개인주택에서 큰 면적을 차지하는 그라지가 더 이상 자동차 그리고 물건을 보관하는 장소가 아니라 홈 체육관, 오락실, 보관 또는 발명을 위한 세련된 장소로 바뀌고 있다.
981 Main Street에서 쇼룸을 운영하고 있는 Garage Living Winnipeg의 Brian Friesen과 Kevin Abraham 공동-오너는 “팬데믹으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좀더 편안하게 지내려는 사람들을 돕기 위함이다. 그 공간을 최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집 주인들에게도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젝트는 새로운 바닥, 벽, 캐비닛 그리고 조직적으로 레이아웃을 하는 것이다. 회사는 최근 차고에 도자기 스튜디오를 만드는 공사도 실시했다.
Garage Living에 따르면, 중간정도의 그라지 개조비용은 12,000 달러에서 15,000 달러이다. 일반적인 개조에는 2주가 걸리지만, 맞춤형으로 개조를 할 때는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Garage Living은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미에서 약 40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위니펙에서는 첫 프랜차이즈이다.
Manitoba Home Builders’ Association의 CEO Lanny McInnes는 주택수리가 6년전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매니토밴들은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는 것보다 기존주택을 개조하는데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고 했다.
CEO McInnes는 “팬데믹이 그라지 개조를 촉진시켰다. 예전에는 풋볼 또는 하키 경기를 관람하는 유형이 많았지만, 지금은 체육관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위니펙에서 Garage Living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Brian Friesen (38세)은 위니펙 경찰이며, Kevin Abraham (66세)은 치과의사이다.
Friesen씨는 사스캐치완 Regina에서 Garage Living을 운영하는 친구로부터 그라지 수리에 대한 방법을 배웠으며, 이 일은 취미가 아닌 부업이다.
그리고 Abraham씨는 위니펙에서 10개의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 매니아로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분야이다. 그는 “은퇴 후 새로운 것에 에너지를 쏟고 싶고, 나를 바쁘게 만들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다.”고 말했다.
Friesen과 Abraham 공동-오너는 지난해 11월부터 비즈니스를 시작했으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팬데믹 이후에도 그라지를 수리하려는 사람들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두 공동-오너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