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가 교사 빈자리를 채우고 결근에 대처하기 위해 교사 자격 취득 과정에 대한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매니토바 교육부는 수개월간 대학, 대학교의 교육학과, 교육자와 학유계 단체 그리고 노조와 협의한 끝에 일련의 규제 변경 사항을 10월말 발표하였다. 변경 사항 중에는 교사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승인된 전공 또는 부전공 과목을 의무적으로 요구하지 않는다 것도 포함되어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Tracy Schmidt (Education 담당) 장관 대행은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변경 사항이 주정부와 학교에서 교사를 채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교사의 다양성을 높이고, 장벽을 낮추어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Schmidt 장관은 변경된 규정이 국제적으로 교육을 받은 교사들의 자격 취득과 교육학부에 진학을 간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장관은 캐나다의 다른 관할권과 규정을 일치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교사 후보자들은 이전에 “가르칠 수 있는 과목”에서 최소한의 학점을 이수해야만 했다. 학생들은 예술, 수학, 체육 그리고 불어를 포함한 20개 핵심 과목에서 전공/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었다. 법학이나 심리학처럼 부전공만 요구되는 14개 과목도 있었다.
Manitoba Teachers’ Society 대표는 “매니토바는 전공 또는 부전공 (요구사항) 모두 가르칠 수 있는 분야에서 교사 자격증에 대해 가장 엄격한 요구 사항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전공 30학점 그리고 부전공 18 학점을 요구했다. 초등학교에서는 18학점 그리고 12학점이었다.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교사는 다음 과목에서 6학점을 요구했다: 수학, 과학, 캐나다 공식 언어 중에서 하나 그리고 역사와 지리를 합하여.
Manitoba Teachers’ Society는 이번 개정으로 매니토바가 캐나다 다른 지역과 공정한 환경에 놓이게 되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매니토바에서 교육 받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종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매니토바 대학교 교육학부는 선행과목을 이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년 졸업생 중에서 30 퍼센트에 이른다고 했다. 그래서 많은 유능한 교사 지원자들이 매니토바를 떠난다는 것이 대학교의 설명이다.
매니토바 교육학부는 규정 변경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학부의 한 교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학위를 받으면 교육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가르칠 수 있는 과목에서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사람이 교실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는 사실 거의 없다.”고 했다.
매니토바 주정부와 교육계는 해외에서 훈련을 받은 교사 그리고 프랜치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매니토바에서 교사로 활동하는 것에 장벽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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