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의 Portage la Prairie 지역 공기업 폐쇄에 대한 영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456개의 공공부문 일자리 그리고 27.6 밀리언 달러의 임금과 급여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Addictions Foundation of Manitoba의 Compass Residential Program, Crown Lands Property Agency의 부동산 부문, Southport에 있는 Red River College Polytechnic의 Stevenson 캠퍼스, Agassiz Youth Centre가 올해 또는 내년에 문을 닫을 예정이고, 2024년에 Manitoba Developmental Centre가 폐쇄될 예정이다.
City of Portage la Prairie의 Irvine Ferris 시장은 지역 언론 그리고 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가져올 것이다. 사라지는 일자리들은 정규직이며, 평균 2.5명의 자녀들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자리이다.”고 말했다.
Manitoba Government and General Employees’ Union (MGEU)의 의뢰를 받아 매니토바 주정부 수석 통계학자를 지낸 Wilf Falk씨가 실시한 “Economic and Tax Revenue Impact Assessment: Portage la Prairie’s Public Sector Employment Reductions”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5개 조직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연간 평균임금은 64,600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인구조사를 기준으로 City of Portage la Prairie의 인구는 13,270명이다. 공공부문 폐쇄로 인해 일자리가 없어지는 456명 중에서 349명이 Portage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erris 시장은 “우리는 지난 8년간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해 왔다. 그 결과 Roquette 단백질 가공공장에 120개의 일자리 그리고 Simplot 감자 가공공장에 79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났지만, 공공부문 폐쇄의 영향을 커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농업이 Portage의 주요 산업이기 때문에 공공부문은 농업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예를 들면, 기상이변, 농산물 가격의 급락 그리고 농산물 수확량에 변동이 있을 때, 안정적인 일자리들이 지역의 비즈니스 그리고 시의 세수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Falk씨가 작성한 보고서에는 Agassiz Youth Centre와 Manitoba Developmental Centre가 로컬에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 손실은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많은 주택들이 비슷한 시기에 시장에 매물로 등장할 경우, 주택시장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가능성도 있다.
MGEU의 Kyle Ross 회장은 4월 5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Portage la Prairie에서 사라지는 일자리들은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양질의 일자리들이다. 이 지역에서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은 가족과 지역경제에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미래세대를 지역사회에서 몰아내는 것이다. 주정부의 Portage la Prairie에 대한 투자 약속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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