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Heather Stefanson 주수상은 전임 Brian Pallister가 3년전에 없앤 경제개발위원회를 재건했다.
Stefanson 주수상은 경제를 “최우선 순위”라고 하면서 자신이 위원장이고 부위원장은 신임 Cliff Cullen 장관 (Economic Development, Investment and Trade 담당)이라고 했다.
위원회 운영은 Exchange Income Corp. 그리고 Wellington West Capital 이사를 지낸 Michael Swistun씨가 맡는다. 그리고 주정부의 Tracey Maconachie 차관이 Swistun씨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위원회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비즈니스 리더들은 정부가 “비즈니스가 일하는 속도로 움직여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
Cullen 장관은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COVID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나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 가능한 것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wistun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승자를 선발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 아니다. 우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했다.
경제개발위원회를 다시 만드는데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Economic Development Winnipeg의 CEO Dayna Spiring은 “확실하게 비즈니스들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 기업이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rogressive Conservative 정부가 6년간 경제담당 장관을 5번이나 교체했기 때문에 주정부의 경제개발위원회 재건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Cullen 장관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이것은 경제개발을 담당할 능력을 갖춘 인물이 없다는 것이다.
Cullen 장관은 어떤 부문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농식품, 제조 그리고 금융 서비스 부분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야당인 NDP는 보도자료에서 “PC가 새롭게 구성한 경제개발위원회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매니토밴들의 생활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산삭감에 관심이 있다. 그들의 친구를 위원회 멤버로 임명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