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Canada가 발표한 10 실업률 데이터에 따르면, 108,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여 실업률은 5.2 퍼센트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10월의 일자리 증가는 건설, 숙박과 식품 서비스 그리고 제조업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으로 캐나다 경제가 침체를 겪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지만, 캐나다 노동시장에 아직 약간의 활력이 남아 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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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jardins의 Jimmy Jean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10월 노동시장은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향후 금리인상에 따라 상당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거나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McGill University의 Fabian Lange 교수는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매달 증가 또는 감소하는 일자리 숫자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둘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노동시장은 아직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10월 임금은 1년전에 비해 5.6 퍼센트 증가했고, 연간 물가상승률은 9월에 6.9 퍼센트였다. 임금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근로자들의 임금인상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손실을 커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것 또한 이코노미스트들의 분석이다.
Statistics Canada가 11월 4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고임금 근로자와 저임금 근로자의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개월간 시간당 40 달러 이상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의 3분의 2가 임금인상을 받았지만, 20 달러 미만에서는 절반만 임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상 캐나다 이민자들의 2022년 10월 고용율은 62.2 퍼센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인플레이션이 4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서, 보고서는 캐네이디언들의 재정상황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캐네이디언의 3분의 1 이상이 재정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어렵거나 매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2년전 동일한 조사에서는 5분의 1 수준이었다.
숙박과 식품 서비스, 소매업, 운송 그리고 창고업 종사자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품 서비스와 숙박 그리고 소매업의 임금은 전국평균 이하로 떨어지고 이들 부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시간제로 고용될 가능성이 높았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대응하는 방법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일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12월에 0.25 퍼센트 포인트의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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