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의 ‘오늘의 역사, 내일의 역사’ (1)

베를린 장벽 붕괴 31주년을 맞았는데, 남북한의 휴전선은 언제 사라지나? 1989년 11월 9일은 동서독을 가로막고 만리장성처럼 영원할 것 같았던 베를린 장벽이 18년만에 붕괴된 날이다. 1945년 5월 8일 히틀러의 나치 독일이 연합국에 항복을 선언하면서 미군, 영국군, 프랑스군, 소련군 등 4개 연합군이 나치 독일군 무장해제등을 위해 점령군으로 독일 땅을 4개 지역으로 나눠 군정통치 한다. 정확히 4년뒤 1949년 5월 […]

[ 펜앤드마이크 칼럼] 한국인, 과연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인가?

(앞부분 생략) 우리의 민족성을 최초로 서양에 알린 기록은 그 유명한 《하멜표류기》다. 1653년(효종 4년) 네덜란드 무역선 스페르베르 호(號)는 대만(포모사)에서 일본 나가사키〔長崎〕로 가던 중 심한 풍랑으로 난파돼 제주도 대정 바닷가로 표류해왔다. 선원 64명 가운데 생존자 36명은 무려 13년 하고도 28일 동안 조선에 억류돼 있었다. 끝까지 살아남은 선원은 16명이었는데 그중 여덟 명이 일본으로 탈출했다. 이로써 억류 사실이 알려지자 […]

[K 스피릿. 토론토 총영사관] 한국학대학원 2021년도 전기 특별전형(외국인 및 재외국민) 신입생 모집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는 2021년도 전기 특별전형 신입생을 모집하므로 한국학 분야 석사 및 박사과정에 관심있는 외국인 및 재외국민 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 한국학대학원 교학실(tel. +82-31-8183, admissioin_intl@aks.ac.kr)로 연락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처: K 스피릿. 토론토 총영사관)

[토론토 총영사관] 입국 규제 일부 완화 조치를 발표한 캐나다 정부

캐나다 정부는 10월 8일 현행 입국 규제에 대한 일부 완화 조치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1) 10월 8일부터 외국인의 인도적 목적 방문 허용 캐나다공중보건청 입국규제 예외 및 제한 격리면제 승인을 받은 사람으로; -가족의 임종 -위독한 사람의 간병 -치료를 받는 자에 대한 돌봄 -장례식 또는 임종식 참석 등 2) 10월 8일부터 캐나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확대가족의 비필수적 방문 […]

[토론토 총영사관] 격리면제서 발급 안내 (9월 12일 신청 건부터 적용)

1.격리면제서 발급 공통사항 □ 격리면제서 신청 ○ 인도적 목적 및 단기출장 공무원의 격리면제 신청: 개인 단위 ○ 중요한 사업, 학술·공익적 목적 등: 국내기업·단체 등 □ 격리면제서 발급 방식 ○ 격리면제서는 재외공관에서 대면 발급 원칙, 사실상 총영사관 방문 불가 시 이메일 신청 및 발급 가능 – 격리면제서는 총 3부(원본 및 사본) 지참(①입국 후 출국시까지 본인 소지, ②검역대 […]

(강래경 Column) 혼자만 괜찮은 삶은 없다

강래경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WHO가 Pandemic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을 선언해서가 아니다. 걷잡을 수 없는 확산속도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막연함, 가늠조차 안되는 경제적 피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까지 매일매일이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들이다. 그러나 반드시 이겨낼 것이기에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벌칙이 제외된 출연자가 “나만 아니면 돼”라며 좋아한다. 웃음을 연출하려는 […]

(Senior Column) 이민 온 맏며느리의 고민

BY OLIVIA DO 아들 가족과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시부모는 맏며느리인 나에게 종종 이런 질문을 하신다. “생전에 아들 한 번 더 보고 죽을 수 있을까?” 말씀으로는, 당신들끼리 서로 한번 해 보는 얘기라 하셨지만 전화를 끊고 나니 계란유골이 따로 없음을 깨닫는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만 계시는게 더 좋을 것” 이라 권해드리자, “공기 좋은 시골이라 괜찮다”는 말씀 […]

(강래경 Column) 나도 월급 루팡일 수 있다

강래경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각종 행사는 물론 개인간 접촉마저 꺼려지면서 경제적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지금, 여기서’ 우리가 느끼는 불안을 모두 설명해줄 수는 없다. 미국 교육학자 Laurence J. Peter는 위계조직에서는 자신의 무능력을 확인할 때까지 승진한다고 주장했다. 일명 피터의 법칙인데, 자기 자리에서 성과를 내면 승진을 거듭해 결국 능력 이상의 자리까지 오른다는 것이다. […]

(Senior Column) 삶의 마지막을 위한 의미있는 도전

BY OLIVIA DO ‘정월 댓바람부터 뭣하려 삶의 종점을 이야기할까’ 하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사람들을 위해 먼저 변명부터 해야겠다. “태어나는 데는 순서가 있지만, 죽는 데는 순서가 없다.” 출생이나 사망 어느 것 하나 당사자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데, 어느 하나에는 순서가 있고, 또 다른 어느 하나에는 순서가 없다는 것이 묘하다. 마치 이 말을 뒷받침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