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mart처럼 Thanksgiving Day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Target

Target이 Thanksgiving Day 매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Walmart의 방침에 합류하면서, 지난 10년간 이어져온 흐름을 끝내기로 했다.

7월 28일에 발표된 이번조치는 소매점의 최대 성수기인 다가오는 Black Friday를 포함한 성수기에 전염병 우한바이러스와 싸움을 벌여야 하는 소매점들의 고민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매장들은 메이커와 1년전부터 소매 성수기를 준비한다. 그런데 바이러스가 이것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매장은 매출이 줄었고, 사람들은 매장 방문을 꺼리고 있다. 가을 독감 시즌에 바이러스가 급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매업체의 가장 큰 고민은 소매점 최대의 성수기에 다시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둔 Target은 회사 블로그에서 전통적으로 매출이 많은 시기이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라고 적었다. 그리고 회사는 이 행사를 10월부터 앞당겨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 최대의 소매점인 Walmart는 Target보다 1주일 빠르게 Thanksgiving Day 매장 폐쇄를 발표했었다.

Target은 2011년 처음으로 Thanksgiving Day에 매장을 오픈해 왔었다. 소매점이 Thanksgiving Day에 매장을 오픈했던 이유는 Black Friday에 매장을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과 칠면조 파티 이후에 매장에 들리라는 것이었다. 또한, 많은 소매점들은 Amazon을 비롯한 다른 온라인 소매점들과 경쟁해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Thanksgiving Day 매장 오픈에 대해, 비평가들은 매장들이 Black Friday에 충분한 실적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고 있다는 비난을 했다. Bloomington 그리고 미네소타에 있는 Mall of America와 같은 일부의 쇼핑몰에서는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과 비판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명목으로 최근 몇 년간 Thanksgiving Day에 문을 열지 않았었다. Costco 그리고 Nordstrom도 Thanksgiving Day의 취지를 존중한다는 의미로 매장을 오픈하지 않았다.

소매점의 제일 큰 골칫거리는 Black Friday에 몰려들 고객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일자별 매출액에서 Black Fridays는 Thanksgiving Day 쇼핑과 경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1위 또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Thanksgiving Day 판매는 대체로 오후 5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일일 매출 기준으로는 톱10에도 들지 못한다. Adobe Analytics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00개 소매업체 중에서 80개사의 온라인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Thanksgiving Day 실적은 Cyber Monday와 Black Friday 다음인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Walmart와 Target은 Black Friday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매장 쇼핑객 숫자를 제한과 온라인 비즈니스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소매점들도 Target처럼 고객을 분산시키기 위해 예전에 비해 행사를 시작하는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Macy’s의 CEO Jeff Gennette은 7월초에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Halloween후에 있는 행사들은 온라인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매장 방문객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다.

소매업체들의 고민은 온라인 매출이 늘어나면서 배송비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Macy’s를 비롯한 많은 소매점들이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차장 픽업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이지만, 늘어나는 물류비용이 문제이다.

Forrester Research Inc.의 Sucharita Kodali 전자상거래 애널리스트는 소매업체가 온라인에서 얻는 마진은 매장의 동일상품을 판매와 비교하여 50 퍼센트에서 80 퍼센트 수준이라는 것이다.

컨설팅 기업인 AlixPartners에서 소매를 담당하는 Joel Rampoldt 이사는 “본격적인 소매 시즌이 다가오면서, 매장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