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섭취 방식 변화는 소비자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

여름철이면 이곳 저곳에서 고기를 굽는 소리와 맛있는 냄새를 맡을 수 있는데, 올해는 이런 익숙한 환경을 접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유는 소비자들이 단백질을 보충하는 방식을 변경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Dalhousie University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이후로 완전 채식주의 (veganism), 채식주의(vegetarianism) 그리고 해산물 채식주의(pescetarianism, 해산물이 아닌 동물성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채식주의자 1.5 퍼센트에서 2.5 퍼센트 증가, 완전 채식주의자 0.7 퍼센트 증가 그리고 해산물 채식주의자 0.2 퍼센트 증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거의 600,000명에 달하는 캐네이디언들은 자신을 완전 채식주의자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최근 3년간의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숫자이다. 특히, 프레리 지역 거주자들의 3.2 퍼센트는 자신을 채식주의자라고 했는데, 이것은 전국에서 제일 높은 비율이다.

육류를 대체하는 소비에 있어서, 밀레니얼 세대는 완전 채식주의자 그리고 Z-세대는 채식주의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다. 이 숫자들은 식탁에 무엇이 올려지는가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소비자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Dalhousie University의 Agri-Foods Analytics Lab 책임자인 Sylvain Charlebois 교수는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전염병 우한바이러스 영향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농업부문을 걱정하는 언론들의 보도가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Charlebois 교수는 “전염병은 식품 가공부문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었고,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시켜 주었다.”고 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전염병은 식품 가공산업을 식품 공급망 전략에서 핵심적인 부분으로 다루지 않을 경우에 농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시켜 주었다.”고 했다.

전염병 기간에 사람들이 그로서리 매장에서 소비하는 모습을 보면, 지속가능성, 동물성 단백질이 없는 식이요법 그리고 동물복지와 같이 그동안 강조되어온 용어들이 뒷전으로 몰리는 듯한 분위기였지만, 육류 가공공장의 폐쇄 그리고 하수구에 버려지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네이디언의 90 퍼센트 이상은 동물을 안락사 시키거나 우유를 하수구에 버리는 것은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Charlebois 교수는 “불행하게도 좋은 음식들이 낭비되고 있고, 사람들은 그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것은 바람직한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단백질 대체식품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유와 동물성 육류는 여전히 대부분의 캐네이디언들이 즐겨 찾고 있는 음식이다. 그러나 Charlebois 교수는 업계에서 “이런 새로운 현실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나는 업계 전체적으로, 이런 다원주의를 포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권이 주어지도록 해야 한다. 그것은 밸류에 기반을 둔 판매,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도록 제공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무엇을 강조하고 싶은 것인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런 것을 잊고 있었는데, 지금 그곳에 도착해 있다.”고 했다. (Staff)

식단 구성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캐네이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