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융위기와 우한바이러스 이후의 경제회복이 다를 것으로 예상한 이코노미스트

Bank of Canada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현재의 경제회복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다를 수 있다고 했다.

Bank of Canada에서 Financial Stability를 담당하는 Mikael Khan 이사는 전염병으로 인해 고용율은 하락했지만, 주택가격은 회복되고 있으며, 주택 소유자들은 파산을 신청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Khan 이사는 우한바이러스와 경제침체 대책으로 취해진 몰기지 지불연기로 인해 주택 소유자들이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을 때까지의 시간을 벌었다고 했다.

Khan 이사는 “사실, 이런 지불연기는 실제로 가능한 정책이며, 정말로 중요하다.”고 하면서 “지불 불이행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직업을 갖고 있으며, 수입이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연기를 한다는 것은 지불 불이행으로 진행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 것이다.”고 했다.

7월 20일 Smartly Toronto Real Estate Summit에서 연설한 Khan 이사는 몰기지 불이행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한바이러스 전염병을 2016년 Fort McMurray (알버타)에서 발생했던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와 비교하여 설명했다. Fort McMurray의 복구계획에는 몰기지 지불연기에 대한 것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Bank of Canada 연구에 따르면, 자연재해는 2008년 금융위기에 비해 EI (employment insurance) 청구 인원을 급증시켰지만, EI의 추세는 2008년보다 화재 후가 더 빠르게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인 취약성”으로 인해 발생한 경기침체였다. 그러나 우한바이러스 그리고 산불은 갑작스럽게 다가온 충격이다. Khan 이사는 “큰 부정적인 충격에 직면할 때 항상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할 것은 초기의 조건이다.”고 했다.

그는 “Fort McMurray에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약 1년전부터 유가하락이 진행되고 있었고,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래서 이 지역의 금융 스트레스가 제법 높은 수준에 있었다.”고 하면서 “우한바이러스가 닥치기 이전에 정부가 오랫동안 우려해 온 것은 가계부채 수준이 높다는 것이었다. 가계부채는 우한바이러스 직전이 최고의 수준이었다.”고 했다.

이사는 산불과 전염병 사이에 약간의 유사점이 있지만, 전염병 복구과정은 산불에 비해 더 많은 불확실성을 가졌다고 했다. Khan 이사는 우한바이러스 충격에서 경제가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근본적인 변화의 사례로 저축률 증가를 언급했다.

지난 몇 개월간, 일부에서는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그리고 몰기지 지불연기와 같은 혜택들이 소진되면서 위험이 밀려올 수 있다는 경고를 했었다. Khan 이사는 “복구하는 과정에서 부침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어느 정도를 지불 불이행 또는 파산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 토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나는 일정정도 파산과 지불 불이행 증가가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매우 큰 규모로 증가하는가에 대한 것이다.”고 했다.

Khan 이사는 몰기지 디폴트는 실업률과 주택가격 하락이라는 “이중 유발”에 기인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많은 지역에서 주택가격이 회복되고 있다. Khan 이사는 Bank of Canada가 조사한 자료를 인용하여 “고용시장의 회복은 몰기지 지불연기의 영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고 했다.

이민으로 인한 인구증가 숫자가 낮아지는 것도 미래 주택가격을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이에 대해 Khan 이사는 현재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은 주택담보가 양호한 상태이기 때문에 파산을 신청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Khan 이사는 “주택 소유자가 더 이상 담보대출을 할 수 없는 경우에도 대안이 있다.”고 하면서 “지금은 주택시장이 안정적인 상황을 뛰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주택을 매매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