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의한 우한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희박

아직 모기가 기승을 부릴 시즌은 아니지만, 5월 말로 접어든 시점에서 곤충이 우리를 성가시게 만들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글로벌 전염병 우한바이러스 (COVID-19)와 싸움을 벌이면서, 우리는 전염병이 모기에 의해 전달되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것이다.

University of Manitoba 교수이면서 Canada Research Chair (Emerging Viruses 부문)인 Jason Kindrachuk 박사는 우한바이러스가 곤충의 의해서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했다. 모기에 의해 전달되고 운반될 수 있는 지카 (Zika), 치쿤구니야 (Chikungunya) 그리고 뎅기 (Dengue)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와는 다르다고 했다.

Kindrachuk 박사는 사람이 곤충에 의해 우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했다. Kindrachuk 박사는 우한바이러스의 특징 중에 하나는 혈류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폐 안에 남아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모기나 검은 파리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은 아주 미미한 수준이다.”고 했다. 그는 또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는 진드기는 라임병 또는 포와산 바이러스 (Powassan Virus)와 같은 감염병을 옮길 수 있지만, 우한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Kindrachuk 박사는 “당장 우려되는 것은 아니지만, 곤충들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했다.

애완동물의 경우는? Dr. Kindrachuk는 우한바이러스에 감염된 뉴욕 브롱스 동물원 (Bronx Zoo)의 호랑이 사례를 들었다. 전세계적으로는 집 고양이가 우한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보고들이 있다.

Kindrachuk 박사에 따르면, 집에 있는 애완동물들은 주인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는 “감염된 사람이 개 또는 고양이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모든 자료를 보면, 인간에서 동물로는 진행되지만, 거꾸로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했다.

Kindrachuk 박사는 미국의 Centre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와 Department of Agriculture 그리고 캐나다의 Health Canada에서 권고하는 것처럼 인간과 동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고, 애완동물간의 접촉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Kindrachuk 박사는 지금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은 2차 파동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2차 파동의 위협에 처해 있는지를 알 수는 없지만, 우리가 두번째 파도를 제한할 능력은 있다고 했다. 그리고 캐나다 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긴장감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책임지고 지켜야할 사항이라고 했다.

박사는 “바이러스가 아직 커뮤니티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전염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앞으로 몇 개월이 중요하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