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에 붙어있을지 모르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한 작업에 주의를 당부한 Bank of Canada

지폐를 통해 글로벌 전염병 우한바이러스 (COVID-19)에 전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돈을 깨끗하게 청소하려는 사람들은 Bank of Canada의 조언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가 보도했다.

Bank of Canada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질로 지폐에 대한 내구성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melie Ferron-Craig 대변인은 “표백제 그리고 에탄올과 같은 물질을 사용하여 지폐 표면을 반복적적으로 접촉한 결과, 화폐로 인식할 수 없을 정도의 손상이 나타났다.”고 하면서 “따라서 지폐를 소독하기 위해 이러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전염병 우한바이러스가 지폐를 통해 전세계로 번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의 국가에서는 은행에 들어온 현금을 소독하거나 14일간 유통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포도상 구균, 살모넬라, 대장균, 인플루엔자, MERS 그리고 A형 간염에 오염된 더러운 지폐가 발견되기도 했다.

Scientific American의 2017년 기사에 따르면, 폴리머-기반의 캐나다 지폐는 면화를 주요 소재로 만드는 미국의 그린백과 같은 화폐에 비해 바이러스가 적다.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는 소독제 리졸 (Lysol)을 사용하여 지폐에 붙어 있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을 했다. 이에 대해 Ferron-Craig 대변인은 “우리는 리졸을 사용하여 실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제품이 지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했다.

Bank of Canada는 현금을 취급하는 것은 출입문 손잡이, 부엌 카운터 그리고 계단 난관을 만지는 것과 동일하게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은행은 지폐를 만졌을 경우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는 것을 당부하고 있다.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도 Bank of Canada와 마찬가지로 지폐를 만진 다음에는 반드시 손을 씻을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음식을 준비하거나 먹을 경우에는 손을 반드시 씻도록 요구하고 있다.

Craig-Ferron 대변인은 “만약에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싶다면, 비눗물로 폴리머 지폐 표면을 문지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하면서 “이 방법은 오래된 지폐의 경우는 권하지 않는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