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로서리와 가정용품을 판매하는 레스토랑

일부의 레스토랑이 폐업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로서리와 생필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Earls Kitchen and Bar는 식사를 배달하기도 하지만, 전국에 있는 체인 레스토랑을 통해 기본적인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역 운영 책임자인 Ann Topp이사는 “우리가 받은 관심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Topp 이사는 “우리는 고품질의 재료를 공급하는 식품 체인망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좋은 재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위니펙 3곳을 포함하여 캐나다와 미국 전역에서 6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중인 Earls는 기본적인 식료품과 몇가지의 가정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Earls Polo Park 매장 웹사이트 “Menu”란에서 판매중인 목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20 달러에 판매하는 500 밀리리터 손비누와 롤 1개당 1달러에 판매하는 화장지도 있다.

유제품, 계란, 식료품 저장실에 보관할 수 있는 상품, 냉동 단백질 그리고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그로서리 팩은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2랙의 갈비, 6개 버거 패티, 등심 스테이크 4개 그리고 4개의 연어 필레로 구성되어 있는 냉동 단백질 팩의 가격은 99 달러이다. 유제품과 계란으로 구성된 팩은 33달러로 12개의 계란, 1 파운드 버터, 2 리터 우유 그리고 1 파운드 치즈가 포함되어 있다. 테이크 아웃과 함께 주류도 배달이 가능하다.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품목은 2 달러 커피에서부터 40 달러 치즈 케이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Topp 이사는 1주일 전부터 냉동 단백질 팩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위니펙거들로부터 600건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고 했다. 그녀는 주문량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픽업 또는 배달시간이 당일에서부터 일주일까지 다양하다고 했다.

Earls가 위니펙 레스토랑 중에서 그로서리를 판매하는 첫 매장이 아니다. King’s Head Pub (120 King St.)도 직원 35명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3월 30일부터 건물 외부에서 그로서리 픽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Topp 이사는 Earls에서도 전국적으로 해고가 있었지만, 그로서리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일부의 직원들은 복귀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는 “이번 일을 결정을 하면서 2가지 중요한 주제가 있었다.”고 하면서 “No. 1은 우리가 어떤 식으로 비즈니스를 유지할 것이며, 지금의 상황이 종료되었을 때 직원들을 다시 복귀시킬 수 있을까? 그렇다면, 직원들을 복귀시키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비즈니스를 유지해야 할까?”였다고 했다.

한편, 위니펙의 Wow Hospitality도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픽업과 배달을 할 수 있도록 했다. Doug Stephen 사장은 4월 3일 529 Wellington에서는 와인과 식사 메뉴를 함께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Wow가 배달 전용으로 운영중인 2개의 레스토랑 (Fuel Functional Foods 그리고 Mercy Me! Nashville Chicken)도 Skip the Dishes 그리고 Doordash를 통해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독일식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Steinbach의 MJ Kafe에서는 3월 25일경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테이블을 치우고 비어 있는 공간에 영업용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휴지를 진열 판매하고 있다. Bryan Bartel 사장은 “얼마전까지 정상이었던 것이 지금은 정상이 아니 시기이다. 레스토랑 산업이 초토화되었다. 모든 것이 우울한 세상이어서 재미를 주고자 판매를 하고 있는데, 꾸준한 수요가 있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