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

(WP) 최근, 전염병 우한 폐렴의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을 들어 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공항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람과 사람사이에 거리를 두자는 것으로 포옹 금지; 악수 금지; 대형 그룹이 모이는 것 금지; 낮 선 사람들과 대면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자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과 사람사이의 접촉을 줄이자는 활동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 아무도 모른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이유는 수 밀리언의 북미인들이 병에 걸려 고통받거나 죽어 나가는 종말이 다가온 듯한 상황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퍼블릭 헬스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말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틀림없이 맞는 것이기는 하지만, 사회 과학자인 나는 필요악이라는 의견을 내고 싶다. 수많은 연구에서 사회적 연결이 웰-빙과 좋은 멘탈-헬스의 중심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긍정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University of Pennsylvanica의 Martin Seligman 교수는 사회적 친밀감을 인간 행복 모델의 중심에 두었다. 그의 연구에는 친구 그리고 친척은 물론이고, 아는 사람이나 잘 모르는 사람과도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왜 사회적 친밀감이 중요할까?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사회적 고립이 왜 우리의 행복에 해로울까? 캘리포니아에 있는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의 Paul Zak 교수가 연구한 논문에서 한가지 사실을 찾을 수 있다. Zak 교수는 뇌의 호르몬으로 작용하는 매우 즐거운 신경전달물질인 옥시토신 (oxytocin)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 (참고적으로 제약 오피오이드 OxyContin과는 다른 것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과 접촉할 때 분출되기 때문에 우리는 가끔 “사랑 분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옥시토신은 즐거움으로 사회적 관계를 부여함으로써 우리를 하나로 묶는다. 그래서 행복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친절함과 다른 사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높여준다. 반대로, 우리가 다른 사람과 격리되어 있을 때는 삶의 옥시토신이 비어 있는 상태가 된다. 그 결과로 많은 사람들은 외로움과 우울증을 느낀다.

오늘날 우리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한 폐렴으로부터 우리를 구해주는 수단이 될 것이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이것을 치료하기 위한 노력이 없다면, 우리의 번영과 생존에 필요한 옥시토신을 박탈당할 것이다.

옥시토신은 물리적 접촉에 의한 반응으로 생성된다. Zak 교수는 좋아하는 사람과의 포옹을 하면, 20초 지점에서 옥시토신이 급등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친구사의의 경우는 간단한 터치로도 옥시토신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포옹과 옥시토신 증가는 혈압과 심박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 컨택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 이것에 대한 가장 유명한 연구는 1997년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에 출판된 논문일 것이다. 잘 모르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를 처다 보면서, 개인적인 질문을 주고받았다. 참여자들은 이전에 만난적이 없었지만, 강한 유대감을 느꼈다고 했고,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서 최소한 두 파트너는 결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다시 강조해서 말하지만, 아이 컨택의 혜택이 단순하게 로맨스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아니다; 친구 그리고 심지어는 모르는 사람과의 아이 컨택이 즐거움을 주는 옥시토신 방출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염병 우한 폐렴을 피하면서 옥시토신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가?

첫째, 소셜 미디어는 최상의 환경에서 접촉이나 아이 컨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의 접촉을 대체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 열중하지만, 많은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접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Skype나 FaceTime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연락할 친구 또는 가족들의 이름을 적어 놓고 매일 한시간에서 두시간을 배정해 두기를 바란다.

둘째, 현실 세계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아이 컨택을 하기 바란다. 이렇게 하는 것이 일부의 사람들에게는 이상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 그래도 다름 사람들과 아이 컨택을 하기 바란다. 심지어 그로서리 매장에 갔을 때도 아이 컨택을 해보기 바란다. (노려볼 경우에는 3.2초 후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연구도 있다.)

집에서 가족들과 대화를 할 때는 책이나 휴대폰의 화면을 보지 말고, 상대방을 보기 바란다. 당신의 직접적인 아이 컨택이 옥시토신 분비를 자극할 것이라는 증거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을 때는 접촉할 수 있는 사람에게 더 많은 접촉이 필요하다. 제안: 모든 사람이 2시간마다 20초씩 포옹하는 패밀리 규칙을 만들기 바란다. 그리고 혼자 살면서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개 또는 고양이 또는 햄스터에게도 실천해 보기 바란다.

우리가 이런 프로토콜로 무장한다면, 내가 필요악으로 생각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것을 습관화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소셜 미디어에 덜 붙어있고, 다른 사람과 아이 컨택하는 횟수를 늘리고, 가족들과 포옹하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다. (Source: Arthur C. Brooks, The Washington Post)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