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공 호흡기 수요 폭발

위니펙에 있는 소규모 기업으로 인공 호흡기를 취급하는 Bomimed는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의 영향으로 캐나다 전역의 병원과 의료시설로부터 주문이 폭발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Bomimed (100 Irene St #1, Winnipeg)는 세계 유수의 인공 호흡기 제조업체중에 한곳으로 스위스에 본사를 둔 Hamilton Medical의 캐나다 독점 판매처이다. Bomimed는 Hamilton Medical 제품의 판매, 서비스, 설치 그리고 임상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Fort Garry에 있는 회사의 공장에서 모든 호스와 호흡 회로를 만드는 일을 한다.

“나도 내인생에서 이런 일이 있을 줄은 몰랐다.”고 말하는 Bomimed의 David Olivier 오너는 75명의 직원들과 주문을 맞추기 위해 밤에도 바쁘게 움직인다고 했다.

이 회사는 전국의 병원으로부터 다수의 인공 호흡기 주문을 받았다. 그러나 Olivier 오너는 Hamilton Medical으로부터 생산량을 두배로 늘렸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캐나다 병원이 주문한 것을 받기까지는 최소 4개월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Olivier 오너는 글로벌 물류 시스템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있기 때문에 “3개월에서 4개월은 6개월에서 8개월로 바뀔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수요는 평상시보다 월등하게 늘어났는데, 실제 물류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했다.

Olivier 오너는 “글로벌 국경이 닫힌 이런 상황을 경험한 적이 없다. 우리는 보통 여객기의 화물로 운송해 왔는데, 지금은 항공사가 운항을 중지한 상태이다.”고 했다. Olivier 오너는 매일 Hamilton Medical의 Bob Hamilton 사장 그리고 Air Canada의 고위 경영진과 통화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상황이 지금보다 긴급한 경우에는 캐나다 정부에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특별 운항 허가를 요청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나는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정부의 모든 기관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우리는 캐나다 동부에서부터 서부에 있는 병원에 인공 호흡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했다.

Bomimed는 선적된 제품이 도착할 때까지 기계설치에 필요한 호스와 구성품들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Bomimed의 엔지니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장비를 운영하는 헬스 케어 전문가들의 바이오 시큐리티 (Biosecurity, 차단방역)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장치를 만들기도 했다. 이동용 인공 호흡기의 대당 가격은 18,000 – 20,000 달러 정도이며, 가장 정교한 모델은 70,000 달러이다.

Hamilton Medical은 웹사이트를 통해 “수요가 폭발해도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이전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Olivier 오너는 전염병이 급속하게 전파되고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고 하면서, 긴급을 요구하는 대형 병원부터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