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승인을 받은 위니펙 2020-23 예산

시의회의 치열한 논쟁과 시민들의 강한 반대와 지지의 과정을 그친 후, 시의회는 2020-23년 예산을 승인하기로 했다.

위니펙시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기간 예산은 3월 20일 시의회에서 있었던 표결에서 11 (찬성)-3(반대)으로 통과되었다. 반대표를 던진 시티 카운슬러는 Ross Eadie (Mynarski), Kevin Klein (Charleswood-Tuxedo-Westwood) 그리고 Jason Schreyer (Elmwood-East Kildonan)였다.

처음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예산안에서는 시가 비용 축소를 위해 도서관 폐쇄와 시간 단축, 수영장과 경기장 폐쇄와 같은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시외회에서 예산안 토론이 열리는 날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의견을 개진했다.

Brian Bowman 시장은 지난 몇 개월간 토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했는데, 이로 인해 행정의 새로운 투명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다고 했다. Bowman 시장은 “균형 예산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 서비스 중에 일부를 폐쇄한다는 것에 시민들이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옵션들은 많은 검토를 거친 것이었지만, 논의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시의회의 승인을 받은 내용에는 공공 서비스 시설을 폐쇄하겠다는 내용은 보이지 않았으며, 예산안 초안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삭감 항목들도 배제되었다.

예를 들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U-Pass는 계속 유지되며 (폐지시키지 않는 대신에 할인폭을 약간 줄임), 일요일 도서관 운영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일부의 퍼블릭 아트 지원금은 복원된다.

그러나 시에서 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 10 퍼센트 삭감, 14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운영시간 단축 그리고 Downtown Spirit 버스 폐지 등은 예정대로 통과되었다.

예산에는 매년 2.33 퍼센트의 재산세 인상과 도로 정비에 수백 밀리언 달러를 투입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4년 예산 계획에 반대한 시티 카운슬러들은 선출직 공무원들의 의견을 반영시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일부에서는 재무 추정치에서 중요한 오류가 발견되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Klein 카운슬러는 시가 U-Pass와 관련한 예산을 편성하면서 예전의 자료를 사용하여 수입과 지출을 추정했다는 University of Manitoba Students’ Union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했다. Matt Allard (St. Boniface) 시티 카운슬러도 트윗을 통해 오래된 자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

Klein 카운슬러는 “빌리언 달러의 예산에서 밀리언 달러의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는 중지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 그리고 어디에서 오류가 있었는지를 점검하고 넘어가야한다.”고 했다.

반면에, 시의회의 재무 담당 위원장은 4년간의 재무 계획은 건전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하면서 “다년간 균형 예산 수립은 위니펙시에 안정적인 재무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16명의 시의회 멤버 중에서 14명이 투표에 참석하였다. 시티 카운슬러 Shawn Nason (Transcona)과 Markus Chambers (St. Norbert-Seine River)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Staff)

공공 시설과 서비스 축소가 예상보다 줄어든 4년간 위니펙 예비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