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는 캐나다 도시들

대부분의 캐네디이언 도시들은 유럽인들이 강의 합류점, 해안선 입구 또는 언덕과 산으로 가려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곳에 정착하기 시작할 때까지의 역사를 추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장소의 대부분은 오늘날의 빛나는 오피스 타워를 건설한 사람들이 살기 훨씬 이전부터 거주하고 있었다.

현대 도시의 이야기에는 고대의 목소리와 전통을 도시의 이미지, 정신 그리고 특성에 아주 짧게 소개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날에는 캐나다 인디지너스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으므로, 여기에 변화의 기회가 있다. 도시, 빌딩 그리고 공공장소의 디자인에 인디지너스의 고유한 가치를 통합하는 것은 캐네이디언 도시를 차별화하고 화해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면서, 장소에 대한 깊은 의미를 갖도록 만들 수 있다.

캐네이디언들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곳” 이라는 의미를 가진 한때 Tamaki Makaurau로 알려진 마리오 (Maori) 사람들의 전통적인 땅 위에 건설된 도시인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Auckland)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1840년, 마리오 사람들은 유럽 정착민들과 동화하는 조약을 맺었는데, 이것은 토지, 문화, 언어 그리고 정체성의 상실로 이어졌다.

1970년대 중반, 마리오 사람들의 땅, 언어, 예술 그리고 문화 회복에 초점을 맞춘 강력한 움직임이 있었다. 그 결과 마리오 사람들의 문화가 르네상스를 이루기도 했다. 그 이후로, 180년전에 맺은 조약에 기반한 공평한 관계를 실현하기 위해 마리오 사람들의 목소리와 경험이 높아지고 강화되었다.

2005년, 뉴질랜드는 고품질의 도시 디자인을 통해 도시를 보다 경제적이고, 문화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한 Urban Design Protocol이라는 혁신적인 구상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것의 목표는 마리오 사람들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오클랜드의 도시와 건축 디자인에 인디지너스의 문화와 이야기를 포함시키는 것이었다.

정부는 혁신적인 디자인-주도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Auckland Design Office (ADO)라는 조직을 설립하였다. 세계 최초의 마리오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 부서는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고, 오클랜드 사람들을 대표하는 새로운 두 문화 (병용)의 도시로 나아가는 일을 맡고 있다. 비공식적인 모토는 “Auckland에서 Tamaki Makaurau까지 이동”이다.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 마리오 문화적 가치에 기반을 둔 Te Aranga Design Principles를 마련하였다. 여기에 있는 7가지 원칙은 설계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침과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도시 디자인을 단기적인 프로젝트 생산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관점에서 생각하자는 것이다.

Te Aranga은 생각에 도전하고, 대화에 영감을 주기 위한 고급-레벨 개념이다. Mana라고 불리는 첫번째 원칙은 마리오 사람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권위를 나타낸다. 다른 모든 원칙들은 Mana의 이해에 달려있다. 그것은 힘 (파워)과 권위 사이의 섬세한 밸런스를 나타낸다.

파워는 돈, 인력 그리고 법으로 무장한 시와 개발자에게 있지만, 권위는 인디지너스 사람들에게 있다. 양자 사이의 밸런스를 찾는 것은 학습과 대화를 통해서 가능하다. 디자인 사무실은 마리오 사람들의 우화 “Discussion is the food of chiefs”에 의해 인도된다.

다른 Te Aranga 디자인 컨셉트도 고급-레벨이지만, 더 많은 결과-기반이다. 그것들에는 마리오 사람들의 이름과 이야기, 자연 환경 보호, 문화적 랜드 마크 식별 그리고 두 문화 (병용)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ADO의 마리오 디자인 부서의 핵심 역할은 디자이너들에게 지침과 가이드를 제공하고, 부족 그룹과 컨설턴트들을 한자리 모이도록 하여 올바른 목소리가 테이블에서 논의되어 가장 강력한 결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부서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마리오 원칙을 디자인에 통합시킨 모범적인 공공 프로젝트들을 많이 만들어서 사람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영감과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다.

ADO는 마리오의 설치 예술과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는 퍼블릭 공원을 포함한 광범위하고 다양한 유형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기차역들은 하늘과 땅의 개념을 세상과 연결되도록 사용했고, 물결 모양의 나무 천정으로 물이 흐르는 듯한 시각적인 효과를 내도록 디자인하였다. 대형 나무 기둥의 지탱을 받는 강철과 유리로 지어진 미술관은 마리오 사람들의 생명력과 영적 본질이 있는 토착 숲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350 밀리언 달러를 투입하여 오클랜드 해변가를 재개발한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마리오 디자인의 쇼케이스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마리오 사람들의 언어, 전통 그리고 문화를 디자인의 모든 구성요소에 포함시키고 있다.

오클랜드의 리더십은 인디지너스의 목소리가 더 많은 장소에서 실현되도록 힘을 실어주는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의 모든 도시들도 여기에서 영감을 얻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인디지너스 가치가 도시의 경관을 가이드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파트너십을 형성함으로써, 과거, 현재와 미래, 육체 그리고 정신을 반영하는 문화적으로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 수 있다. 이런 활동들이 사회 분할을 치유하고, 화해를 향한 진전 그리고 우리 도시들의 진정한 문화적 풍요를 반영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Source: 프리 프레스. Brent Bellamy is creative director at Number Ten Architectural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