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폐쇄 결정에 대한 논쟁을 벌이는 시의회

시티 카운슬러는 시의회가 균형예산을 달성하기 위해 수영장, 도서관과 같은 공공 편의시설을 폐쇄하려고 할 때는 성립요건에 대한 기준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Kevin Klein (Charleswood-Tuxedo-Westwood) 시티 카운슬러는 공공 서비스 시설 폐쇄를 승인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는 조례 개정안을 공공 서비스 위원회에 제출했다. 여기에는 커뮤니티 클럽들도 해당된다.

Klein 카운슬러는 주요 공공 서비스 공간을 폐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다수결만으로는 안되며, 투표를 시의 예산안과 연계시켜서도 안된다고 했다. 그는 “도서관, 경기장 그리고 커뮤니티센터와 같은 시설의 문을 닫을 때는 주민들 의견이 더 반영되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했다.

위니펙시는 향후 4년간 각 부문의 연간 지출 증가율을 0 퍼센트에서 2 퍼센트 사이에서 제한하기로 했다. 커뮤니티 서비스 부문이 0.5 퍼센트 인상이라는 새로운 지출한도를 충족시키기 위한 옵션에는 수십개의 물놀이용 수영장, 5개의 풀 사이즈 수영장, 4개의 경기장 그리고 3곳의 도서관 폐쇄가 포함되어 있다.

변경 가능성이 있는 공공 편의시설

위니펙시는 커뮤니티 서비스 부문의 예산을 최대 0.5 퍼센트까지만 인상하기로 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ㆍMargaret Grant, St. James Civic 그리고 Seven Oaks 수영장 운영시간 단축

ㆍ무료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2019년 수준에서 25 퍼센트 삭감

ㆍ레저 가이드 프로그램을 50 퍼센트 삭감 (수용 레슨은 제외.)

ㆍPeguis Trail Health and Fitness Centre 폐쇄

ㆍ물놀이용 수영장을 81곳에서 43곳으로 줄임.

ㆍHappyland, Windsor Park, Kinsmen Sherbrook, Transcona Centennial 그리고 Eldon Ross 수영장 폐쇄

ㆍSargent Park, Bertrand, Charles A. Barbour 그리고 Maginot 경기장 폐쇄

ㆍTerry Sawchuk 경기장 폐쇄

ㆍWest Kildonan, Fort Garry 그리고 Westwood 도서관 폐쇄

ㆍ저녁시간과 일요일 도서관 운영시간 변경

(Source: City of Winnipeg 예산안 자료)

Kinsmen Sherbrook 수영장 폐쇄 가능성에 반대하고 있는 Barret Miller씨는 성립요건을 높이는 것에 찬성하며, 각 시티 카운슬러들의 투표 내용은 공개되어야 한다고 했다. Friends of Sherbrook Pool의 의장을 맡고 있는 Miller씨는 “나는 선출직은 시민들에게 투명성과 책임감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Sherbrook 수영장은 시내의 주요 편의시설 중에 한곳이기 때문에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다음 선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Fort Garry Library 폐쇄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Alison Schroeder씨도 Miller씨의 아이디어를 지지한다고 했다.

Klein 카운슬러의 제안은 Assiniboia community committee에서는 2-1로 통과되었지만, 시의회 전체 투표에서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장담을 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시의회에서 예산을 담당하는 Scott Gillingham 카운슬러 (St. James)는 시의회 승인을 받을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고 했다. 그는 이메일에서 시의 직원들이 신속하게 폐쇄를 결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의회의 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는 사례도 있다고 했다.

그는 “시의 많은 수영장, 도서관, 경기장 그리고 다른 시설들이 노후화되었기 때문에 상당한 자본적투자가 필요하다. 건강, 안전 그리고 기계적인 결함으로 인해 시 직원이 시설을 폐쇄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시의 서비스를 커뮤니티가 이용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으며, 특정한 건물을 중심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다고 했다. 그리고 “도시의 편의시설에 대한 결정은 정치적 인기를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면밀한 분석과 전략적인 투자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Staff)

다년간 예산을 수립하면서 재산세를 매년 2.33 퍼센트 인상할 예정인 위니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