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로 가는 원유 파이프라인 건설 가능성을 언급한 Pallister

Brian Pallister 매니토바 주주상은 처칠항에 정박해 있는 유조선을 통해 에너지를 수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원유 파이프라인 건설을 논의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가 보도했다.

매니토바의 이전 NDP 정부가 허드슨 베이에 있는 북극 타운으로 원유 운송을 거부한지 7년만에 되살아난 이 아이디어는 사스캐치완의 Scott Moe 주수상에 의해 재생된 것이다. Pallister 주수상은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전 NDP 정부는 처칠을 통해 원유를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도 없이 일축해 버렸다.”고 했다. 그리고 “Progressive Conservative 정부는 그렇게 접근하지 않을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Pallister 주수상은 “우리는 북부지역 개발에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퍼스트 네이션과 메이티를 포함한 매니토바 북부지역의 사람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경제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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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과 정치인들은 알버타와 사스캐치완에서 생산한 원유를 처칠항에 있는 유조선을 통해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파이프라인 건설을 주장하고 있다. 아직 파이프라인 건설에 참여하겠다는 기업은 없지만, 2월초에 사스캐치완 주정부에서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이 아이디어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Saskatchewan Party 정부는 “처칠항에 있는 유조선을 통한 원유 수출 노력 지원”을 10년 경제계획에 포함시켰다.

미국 덴버에 본사를 둔 Omnitrax가 2013년에 철도를 통해 처칠항으로 원유를 실어 나르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당시 매니토바의 NDP 정부는 원유 운송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처칠의 환경과 에코투어리즘 (생태관광)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했었다. 물론, 환경단체와 일부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저항도 있었다. 인구 900명의 처칠은 세계의 북극곰 수도로 알려져 있으며, 벨루가 고래와 멋진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반대자들은 늪지대 지형의 침식과 움직임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이것은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철도의 저속운행 또는 운행중단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다. Wilderness Committee의 Eric Reder씨는 최근 수백 킬로미터에 걸쳐 건설되는 파이프라인은 북극지역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Churchill Chamber of Commerce의 Dave Daley 회장은 지역에서는 의견이 혼재한다고 했다. 그는 항구를 이용하는 교통량이 많아지므로 인해 일부에서는 큰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Pallister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때는 환경영향 평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의 환경정책은 아주 명확하다. 아직 프로젝트의 명확한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다. 향후 진행과정에서 고려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지역의 주민들 그리고 다른 주의 사람들과 협력하여 이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조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야당인 매니토바 NDP에서는 파이프라인이 시작되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Lisa Naylor (NDP, MLA for Wolseley)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커뮤니티, 환경 그리고 환경변화에 취약한 북극곰의 생존을 위협하는 파이프라인 건설에 반대한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이 프로젝트를 거부한 커뮤니티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