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시니어를 위한 “메모리 케어” 시설

Edison Properties는 인지능력에 문제가 있는 노인들을 위한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위니펙의 아파트 개발사인 Edison Properties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인지장애가 있는 시니어를 위한 요양시설 (assisted-living)을 갖춘 특별 유닛을 건설하는 것을 포함한 노인들을 돌보는 비즈니스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

Edison Properties가 계획중인 시설은 위니펙 북동부 Eaglemere 인근 (Chief Peguis Trail와 Lagimodiere Blvd. 교차로 근처)에 있는 빈 부지 (1475 Molson St.)에 들어설 예정이다.

Edison Properties는 지난 5년간 노인 환경 (environmental gerontology)을 공부한 Robert Wrublowsky씨가 대표로 있는 MMP Architects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Edison Properties는 매니토바 노인들을 돌보는 공간을 다양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더 이상 혼자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없는 노인들 그리고 심각한 상태의 사람들이 가는 퍼스널 케어 홈같은 곳에서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했다.

영국과 미국에서 이런 특별한 시설을 연구를 한 Wrublowsky 대표는 “매니토바에서는 존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찾았다. 서포티브 하우징 (supportive housing)과 퍼스널 케어 홈 (personal care home)의 중간단계에 해당한다.”고 했다. Wrublowsky 대표가 Edison 프로젝트를 위해 구상하고 있는 것과 같은 타입을 미국에서는 “메모리 케어 (memory care)”라고 부른다.

그는 “주정부의 포트폴리오에 있는 기존의 퍼스널 케어 홈은 보호시설-기반의 모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나의 어머니를 통해서도 체험할 수 있었다.”고 했다. “나는 내가 디자인한 퍼스널 케어 홈에서 두 딸이 볼런티어로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꼈었다. 그러나 나의 어머니가 집을 떠나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실망감을 느꼈다. ‘우리는 더 잘해야 한다.’”고 했다.

프로젝트에 대한 정확한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Wrublowsky 대표는 인지장애가 있는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보에 근거한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기에는 임차인이 무엇을 입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특별하게 설계된 “자기-보호 옷장”이 있다.

또다른 디자인에는 거주자가 안전한 공간을 마음대로 떠나지 못하도록 설계된 출구 또는 노인들이 스스로 의자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설계된 팔걸이가 있는 의자도 있다. 현재 12명의 거주자가 4개의 소규모 가구로 나뉘어져 있는 48개 메모리 케어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각 소규모 가구에는 부엌, 식당 그리고 거실과 같은 공동구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거주자들을 24시간 돌보는 직원이 있다. 그리고 메모리 케어 상층에 있는 아파트는 메모리-케어 세입자의 배우자를 위한 것이다.

Wrublowsky 대표는 “그래서 메모리 케어에 있는 누군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서 배우자와 하루를 보내거나 반대로 배우자가 메모리 케어 시설로 와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즉,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 하면서 “얼마나 멋진 아이디어 인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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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빌딩 건설 계획은 시니어들을 위한 147 유닛의 요양시설이다.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메모리 케어 유닛에 있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식사 서비스와 같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임차인은 요양시설에서 시작한 다음 나중에는 메모리 케어 시설로 이동할 수 있다.

Edison Properties의 Frank Koch-Schulte 부사장은 회사가 위니펙 전역에서 운영하는 5,000여개 임대 유닛 입주자의 대부분은 시니어들이라고 했다. Edison Properties가 운영하는 임대시설의 매니저들은 종종 세입자들을 돕기 위해 직무범위를 벗어난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Koch-Schulte 부사장은 “그들은 건물 매니저가 통상적으로 하지 않는 가족을 불러 주는 일, 길을 잃고 헤매는 경우에 아파트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 등을 한다.”고 했다. 그는 이런 일들이 Edison으로 Properties가 케어 홈 비즈니스에 뛰어들도록 영감을 주었다고 했다. “다음 단계는 우리 아파트 세입자의 대부분이 가야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Alzheimer Society of Manitoba의 CEO Wendy Schettler는 인지장애가 있는 매니토밴을 위한 새로운 주택이 들어선다는 것은 너무나 기쁜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CEO Schettler는 부부가 함께 살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아주 특별한 면이 있다고도 했다.

CEO Schettler는 “인구 고령화 시대에 주택은 정말로 중요하다. 우리는 치매 환자 숫자가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주택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도 대단히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Koch-Schulte 부사장과 Wrublowsky 대표는 지금은 시의 승인을 받기 위한 설계 마무리 작업을 한창 진행중이라고 하면서, 올해 봄 또는 여름에는 착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18개월에서 24개월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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