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식품과 농업에 중점을 둔 ‘Buy Canadian’을 시작하는 연방

연방정부는 1월 21일 로컬 푸드와 캐나다의 농업 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Buy Canadian” 광고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griculture and Agri-Food Canada는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서, 멀티-밀리언 달러 규모의 캠페인 설계하고 실행할 업체를 선발하기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했다. 한편, Marie-Claude Bibeau 장관은 이번 여름부터 실시할 예정인 캠페인의 목표를 설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Bibeau 장관은 “우리는 캐나다의 식품 생산자, 가공업자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자신감, 자부심은 물론이고 장점을 강조하는데 25 밀리언 달러를 투입할 것이다.”고 했다. 그리고 “캐나다 소비자들의 점점 더 증가하는 식품 수요를 충족시키고, 환경 지속 가능성과 같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혁신을 계속하고 있는 캐나다 생산자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고 했다.

관심있는 업체들은 2월 18일까지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야 하며, 입찰에 성공한 기업은 올해 3월말부터 1년간 계약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성과에 따라서 계약을 3년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이 연방정부의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의 단기목표는 현재 캐나다 농업부문에서 실시중인 여러 정책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다. 중-장기적인 목표는 캐네이디언들이 캐나다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여 쇼핑을 할 때 캐나다산 음식, 수산물 그리고 농산물을 더 많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정부는 여기에 1.5 밀리언에서 4 밀리언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디지털 플랫폼을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문서에는 “캠페인은 캐나다의 농ㆍ식품 부문 시스템에 대한 스토리를 통해 자부심과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감성적인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덜-주목을 받아온 그룹”인 여성, 시니어, 인디지너스 그리고 공식언어 소수민족과 같은 그룹들과 연결하여야 한다고 했다.

입찰 제안서에는 입찰자가 로컬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할 수도 있지만, 구체적인 지침은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부의 이번 발표가 뜻대로 잘 진행될 수 있을 것인지에 의문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

Dalhousie University의 Sylvain Charlebois 교수 (Agri-Food Analytics Lab의 대표 겸직)는 식품에 대한 문제는 정부부처 사이에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했다.

Charlebois 교수는 Health Canada가 최근에 개편한 Canada’s Food Guide는 영양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Agriculture and Agri-Food Canada는 전통적으로 경제발전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캐네이디언 푸드에 대해서는   재정적 비용이 언제나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의견이 일치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비용과 영양가를 최우선에 둔 의사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Buy Canadian” 캠페인에는 이것을 잘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Charlebois 교수는 또한 Ontario의 Foodland Ontario 그리고 Prince Edward Island의 Canada’s Food Island와 같은 주목할 만한 사례들을 언급하면서, 지난 수십년간 성공적인 홍보를 해온 경우도 있다고 했다.

Charlebois 교수는 “지역에서 수년동안 실시해온 노력들을 인정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에 정부가 일방적으로 홍보를 시작할 경우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그는 캐네이디언 푸드가 진정으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정의 내리지 못하는 경우에 성과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Charlebois 교수는 정부가 발표한 제안 요청서에는 식품 가공시설자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그는 식품 가공시설도 국내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이들의 노력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농업부에서는 식품 가공업자와 생산자 모두를 새로운 캠페인에 포함시킬 것이며, 주별로 실시중인 홍보활동들도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성명서에서 “우리는 ‘Buy Canadian’ Promotional Campaign에서 지역별로 실시중인 것들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주정부의 담당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