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1인당 물 소비량, Peg Report

위니펙은 지난 20년간 물사용이 44 퍼센트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위니펙시의 물값 청구자료에 의하면, 1인당 1일 물소비량은 1990년 399 리터에서 2018년 에는 223 리터였다. 이 숫자에는 주거용, 상업용 그리고 개인용 소비가 포함되어 있다. 위니펙시의 대변인은 프리 프레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물사용이 줄어든 이유는 화장실과 세탁기와 같은 장치들을 절수기능이 있는 것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주정부가 2005년에 도입한 Water Protection Act와 위니펙시가 1992년부터 수도꼭지의 마스코트인 Wally Watersaver를 사용하여 벌이고 있는 공공 캠페인 Slow the Flow도 물 소비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위니펙의 물사용이 줄어들었다고 하는 것은 1월 9일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ISD)와 United Way Winnipeg가 발표한 2019 Peg Report에 나와있는 내용이다.

커뮤니티 측정지표인 Peg Report는 수집가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과를 추적하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있다. 주요내용은 경제, 보건, 교육, 거버넌스 그리고 환경 등이다. IISD의 Beth Timmers프로젝트 매니저는 “우리는 위니펙과 관련한 포괄적인 사항을 데이터 중심으로 보여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5번째로 발행한 Peg Report는 UN의 17가지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인 빈곤, 성 평등, 법률 그리고 기후행동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틀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보고서로 평가를 받고 있다.

IISD Matthew TenBruggencate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도시는 사람들의 삶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루어 내야하는 본거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국가의 진보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나는 많은 사람들은 출근하기가 얼마나 쉬운가? 음식비용이 얼마인가? 생각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Peg Report에 있는 정보는 위니펙시, Statistics Canada, Winnipeg Street Census 그리고 Manitoba Centre for Health Policy와 같은 곳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이다. United Way Winnipeg에서 전략을 담당하는 Heather Block 이사는 광범위한 데이터를 mypeg.ca 한곳에서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기 때문에 개인 또는 조직이 커뮤니티 또는 정책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Block 이사는 United Way도 새로운 자금을 지원할 때 이 자료를 참고한다고 하면서 “(그것은) 우리를 가장 필요로 하는 영역이 어디 인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했다.

장기간 관찰한 결과를 보면, 위니펙에 긍정적인 변화 (쓰레기 폐기장으로 가는 폐기물이 줄어들고 재활용이 증가 등)를 보이고 있는 부분도 있고, 어두운 면 (빈곤과 청년실업 증가 등)이 지속되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했다. Block 이사는 “경제지표는 나아지고 있는데, 기본적인 요구사항 중에서 일부는 같은 속도로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고 했다.

Peg 커뮤니티 측정 지표 추적 시스템은 북미의 여러 지역을 비롯한 일부 국가의 도시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위니펙에 본부를 두고 있는 IISD 직원들은 온타리오, 노바 스코시아, 텍사스 그리고 트리니다드 앤 타바고를 비롯한 몇몇 국가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유사한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포탈을 통해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Timmers프로젝트 매니저는 “나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일이다. 이것은 일반인만이 아니라 글로벌 레벨에서도 얼마든지 복제가능한 프로그램이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