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쓰레기를 줄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진 캐네이디언

캐나다는 1인당 음식 쓰레기 양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많다. 캐나다에서 생산된 음식의 60 퍼센트가 버려지고 있다. 이것은 35.5 밀리언 톤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 음식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자원을 고려할 때 음식 쓰레기와 기후문제 사이의 연관성은 더욱 분명해지고 있으며, 정치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뼈 또는 가죽과 같이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하는 것이 10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버리지 않아도 되는데 버려야하는 것이 너무나 많다.

캐나다 소비자들은 1년에 평균적으로 170 킬로그램의 음식을 버린다. 이것은 전국적으로 95개의 CN 타워만큼 버려지는 것이다. 쇼핑객이 그로서리 매장에서 장바구니에 담아가는 음식의 40 퍼센트가 버려진다는 것이다. 그것들은 진짜 음식이고 돈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음식 쓰레기는 더 이상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지구에 관한 것이다. Angus Reid가 최근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캐네이디언의 53 퍼센트는 2020년에 가능한한 많은 양의 음식 쓰레기를 줄이겠다고 했다. 음식과 관련한 캐네이디언들의 새해 결심 중에서는 요리, 체중감량 또는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자는 것 보다도 음식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것의 우선순위가 높았다. 이것은 우리가 음식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수십년간, 음식 쓰레기 문제는 무시되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우리의 식량경제는 경제성과 풍부한 먹거리에 중점을 두었지, 버려지는 것이 가져오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었다.

한때, 식품 폐기물은 식품산업의 마진을 다루는 조직들이 중요한 이슈로 다루었던 적이 있다. 토론토에 있는 Second Harvest와 또다른 비영리 조직들은 음식 쓰레기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등장하기 전에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이들 조직들의 대부분은 음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보내기 위해 재포장을 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그 양은 아주 미미했다.

그러나 식품 회사들이 음식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유익하고 수익성이 있음을 알았다. 우리는 못생긴 야채와 과일의 캠페인이 성공과 실패의 수준을 왕복하는 것으로 보았다.

대형 그로서리 매장들은 시각적으로 좋지 않은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방법으로 불완전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로서리 매장들은 30 퍼센트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기도 하지만, 소비자들은 실제 할인은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장점이 있지만, 식품 공급망을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인다는 것을 보여주는 못하고 있다.

그리고 예전에는 그로서리 매장의 구석에 판매종료가 다가오는 상품을 모아둔 판매대를 흔히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상품들을 모아둔 진열대를 소비자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해 두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로서리 매장들은 고품질의 신선한 제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에 중점을 둔 구조를 만들어 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로서리 매장이 이런 제품들을 가볍게 다루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

이제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음식 쓰레기를 줄이고, 돈을 절약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들은 상당한 결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그로서리 매장들은 그것을 이해하고 있다.

Loblaws는 Flashfood라고 불리는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퀘벡에 있는 IGA와 Metro에서는 FoodHero 앱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쇼핑객들을 위한 간단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완전하게 먹을 수 있지만, 판매 종료일이 다가오는 상품을 정상가격의 25 퍼센트에서 60 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아주 훌륭한 컨셉트이지만, 아직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양쪽 모두 아직 수익을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투자는 필요하다.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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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또한 음식 쓰레기를 통해 완전히 다른 경제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도 보고 있다. 토론토의 최신 바이오-가스 시설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음식 쓰레기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것이다. 2020년 3월부터, 토론토의 일부 쓰레기 수집용 트럭은 음식 쓰레기를 사용하여 만든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사용할 것이다.

음식 쓰레기는 식품산업계만의 책임은 아니다. 이것은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다른 조직들이 음식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음식 쓰레기를 줄이는데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는 업계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집에서 음식을 해 먹는 것보다 외식을 더 많이 한다는 사실을 감안해 볼 때, 우리가 그로서리 매장에서 너무 많은 음식을 구입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것은 업계의 입장에서는 듣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지만, 수년에 걸쳐 우리의 생활방식이 크게 변한 것은 확실하다.

우리는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요리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없이 그로서리 매장에 간다. 그리고 잘 차린 음식을 먹고 난 뒤에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는다. 명절이면, 이런 시나리오는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제부터 음식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Source: Troy Media. Sylvain Charlebois is senior director of the agri-food analytics lab and a professor in food distribution and policy at Dalhousie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