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A 성적표에서 묻혀 있는 많은 교훈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 3년마다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 수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아쉽게도, 가장 최근에 실시한 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PISA) 점수를 보면, 매니토바의 학생들은 다른 지역의 학생들과 비교하여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언론들은 다른 지역과 비교한 점수에만 초점을 맞추어 보도했고, 정치인과 교사들은 신속하게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빈곤? 표준화된 테스트 부족? 우리는 더 많은 유치원과 영양 프로그램 또는 학교에 머무는 시간을 더 길게 그리고 교과목에 더 집중한 교육이 필요한가?

나는 우리가 깊은 심호흡을 하고, 장기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제안을 하고싶다. OECD의 175 페이지 보고서에는 자세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다. 보고서에는 테스트 결과와 여러가지 요소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판단을 내리는 대신에 데이터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한 두가지 배울 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매니토바의 결과는 안정적이다. 2009년 캐나다 평균 아래로 하락한 후에 지속적으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우리는 개선이 된 것도 아니며, 더 나빠지지도 않았다. 우리는 이 기간에 교육예산이 늘어난 경우도 있었고, 제한된 경우도 있었다.

매니토바는 캐나다 전체의 결과와 비슷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캐나다는 2000년에서 2009년 사이에 성적이 하락한 후에 지속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9년부터 중국의 많은 도시들이 PISA에 참여하면서 점수가 올라갔기 때문에 캐나다의 결과는 같다고도 볼 수 있다.

많은 매니토바의 학생들은 좋은 결과를 받았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86 퍼센트의 학생들이 “더 높은 단계 학습의 기회를 활용하고, 현대사회에 완전히 참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다. 매니토바에서는 80 퍼센트가 이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다. OECD 전체평균은 77 퍼센트였다. 다르게 말해, 각 학급에서 2명정도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이면 매니토바는 캐나다 최고의 주 중에서 한곳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빈곤이 문제이다. 이것은 잘 정립되어 있다. OECD는 학생 가족 부의 정도, 교육 그리고 직업을 기준으로 ESCS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status)를 측정하고 있다. 캐나다의 ESCS 지위 지수는 0.42이다; 매니토바는 0.17로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지수이다. 가장 지수가 높은 주는 0.48의 온타리오와 0.46의 알버타이다.

지수가 낮은 지역인 사스캐치완 (0.29)과 뉴 브런즈윅 (0.24)도 매니토바에 비해서는 크게 높았다. 매니토바 학생들에게 이런 불리한 점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 본다면, 유리한 입장에 있는 다른 주의 학생들보다 테스트를 잘 보았다는 평가를 내릴 수도 있다.

보고서를 통해 다른 트랜드를 볼 수도 있다; 여학생들의 실력이 남학생들보다 좋았다; 이민 2세들은 캐나다-출생의 학생들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빈곤, 성별 그리고 이민자의 신분도 중요했지만, 과제에 대한 열정, 참여 그리고 시간투자가 훨씬 중요하다. 매일 1시간에서 2시간 이상 책을 읽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72 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리한 학생과 불리한 학생의 격차는 58점이었고, 여학생과 남학생의 차이는 29점이었다.

나는 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자료의 일부분만을 이야기했지만, 몇 가지 분명한 사실도 있었다. 매니토바의 학교에서 직면해 있는 가장 큰 도전사항 중에 하나는 불리한 입장에 있는 학생들이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빈곤이 결과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빈곤을 해결할 수 없지만, 학교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학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며, 어떤 방법으로 수행을 잘 할 수 있을까? 우리는 거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우리의 선생님들은 학급당 한 명 또는 두 명 또는 세명의 학생들을 지금보다 어떻게 더 잘 가르칠 것인가? 그런 차이가 필요한 학생들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답은 학생들에 따라서 다를 것이기 때문에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튼튼한 관계구축, 교과과정 그리고 학생과의 관련성에 따라서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한번에 한 학생씩 올바른 방법으로 실시하는 것에 달려 있다.

성공은 학생들을 믿고, 열정에 불을 지르고, 추가적인 노력을 지속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에 달려있다.

(Source: 프리 프레스. Brian O’Leary is superintendent of the Seven Oaks School Division.)

수학, 과학 그리고 읽기에서 F를 받은 매니토바의 고등학교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