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경제를 비관적으로 전망한 Conference Board

Conference Board of Canada는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매니토바 경제와 관련한 대부분의 예측치에서 비관적인 입장을 내 놓았다.

11월말에 발표한 2019년 가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Conference Board는 내년도 매니토바 GDP 성장률을 0.7 퍼센트로 예상했다. 올해는 원유와 같은 자연자원 의존율이 높은 사스캐치완과 알버타에 비해 약간 높은 0.9 퍼센트가 될 것으로 보았다.

보고서는 사스캐치완과 알버타의 경우는 에너지 가격의 변동에 따라서 약간의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매니토바의 경우는 특별하게 상승을 기대할 요소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Conference Board는 금년과 내년을 지나면 반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고서는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조업이 GDP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본다. 그리고 2019년과 2020년에는 주요 건설 프로젝트가 마감되면서 3 퍼센트 이상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적었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Bipole III 송전선과 Enbridge의 Line 3 Replacement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또한, Conference Board는 주정부의 공공지출이 줄어든 것도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적었다.

University of Manitoba의 Fletcher Baragar 교수는 주정부는 경제성장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 그는 매니토바는 공공부문의 지출이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 곳이라고 했다. Baragar 교수는 “우리는 앞으로 몇 년간 공공부문에서 지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Pallister가 생각하는 긴축정책은 성장을 유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

그는 “특히, 선거에서 승리한 Pallister 정부는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이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보다는 정치적으로 홍보하기 유리한 재정적자를 줄이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Conference Board는 매니토바 경제가 중기적으로는 제법 개선될 것으로 (2021년에서 2024년사이에는 연간 1.5 퍼센트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 보았지만, Baragar 교수는 긍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고 했다. 근거로 Conference Board 그 기간 동안에 소비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지만, Baragar 교수는 확신을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소비자 지출의 원동력은 고용과 임금인상이다. 그러나 주정부의 정책은 전반적으로 이것을 억제하는 분위기인데, 이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했다.

Baragar 교수는 임금인상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았으며, 실업률은 5.3 퍼센트에서 5.7 퍼센트선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7월부터 시작한 PST (provincial sales tax) 1 퍼센트 인하도 성과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소비자 지출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