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신청자 감소를 소득수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한 StatCan

Statistics Canada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지난 10년간은 캐네이디언 시민권을 받은 사람의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소외계층에서 줄어들었으며, 우연하게도 이 기간은 이전 Conservative 정부가 시민권 신청 프로그램을 변경한 시기와도 겹치고 있다고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가 보도했다.

Statistics Canada는 11월 13일 자료를 발표하면서, 10년 미만의 거주자를 중심으로 시민권 취득자 비율이 줄어들었다고 했다. 연구원들은 1991년부터 2016년 사이에 시민권 취득자 비율이 5 퍼센트 늘어나기는 했지만, 10년 이상 캐나다에 거주한 사람이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Statistics Canada는 (필요 경비를 뺀) 조정된 소득을 기준으로 10,000 달러 미만에서는 23.5 퍼센트가 줄었는데, 100,000 달러 이상의 소득자는 단지 3 퍼센트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기간에 교육수준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고등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22.5 퍼센트가 줄었고, 대학교 이상의 학위를 가진 사람들은 13.8 퍼센트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1년과 2016년을 비교할 경우에는 교육과 소득수준에 따라서 격차가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과 2015년 사이에 Conservative 정부는 시민권 신청금액을 100 달러에서 630 달러로 높이면서, 언어능력, 거주의무 그리고 캐나다에 대한 지식 테스트를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는 조치를 취했었다.

Statistics Canada 발표자료에는 시민권 취득자가 하락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그러나 Laurence Beaudoin-Corriveau 대변인은 더 캐네이더언 프레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2006년부터 2016년 사이에 시민권과 관련하여 많은 정책변화가 있었다.”고 하면서 “5년마다 수집되는 인구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한 정책변경의 효과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은 어렵다.”고 했다.

지난 10월 치러진 연방선거에서 Liberals는 내년부터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내리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시민권을 부여하는 과정은 정부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Liberals는 2017년에 거주의무, 언어능력 그리고 지식 테스트에 대한 통과 기준과 연령대를 포함한 시민권 신청 기준을 완화했었다.

최근 Immigration, Refugee and Citizenship Canada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에 176,473명이 캐나다 시민권을 받았는데, 이는 1년전의 106,373에 비해 높아진 숫자이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