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임금격차는 13.3 퍼센트까지 줄었고, 여성은 시간당 4.13달러 낮음: Statistics Canada

Statistics Canada가 10월 7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핵심근로 연령대를 기준으로 남성이 1 달러를 받을 때 여성들은 87 센트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난 20년간 5.5 퍼센트 개선된 숫자라고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가 보도했다.

2018년을 기준으로, 25세에서 54세 사이에 있는 여성 직장인들은 시간당 평균 26.92 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남성의 시간당 임금인 31.05 달러에 비해 4.13 달러 또는 13.3 퍼센트 낮은 금액이다.

Statistics Canada가 1998년에 조사한 자료에서 여성들의 시간당 임금은 22.34 달러였다. 당시에는 남성에 비해 시간당 5.17 달러 또는 18.8 퍼센트 낮은 수준이었고, 남성이 1달러를 받을 때 여성들은 81.2 달러를 받았다. 연구원들은 보고서에서 “성별 임금격차는 시간이 흐르면서 줄어들고 있는데, 캐나다는 물론이고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다.”고 적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의 여성들은 교육 성취도에서 남성들을 추월하고 있으며, 고등 교육기관의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고, 고등 직업분야에서 고위직을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별 기반의 임금 불평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적고 있다.

토론토 대학교의 Rotman School of Management가 운영하는 Institute for Gender and the Economy의 Sarah Kaplan 소장은 임금격차가 13.3 퍼센트로 줄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대부분의 추적은 20년 중에서 초반 10년동안에 일어났다고 했다.

Kaplan 소장은 “우리도 다른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더 좋은 숫자를 보여주는 것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연구원들은 성별 임금 격차의 4.13 달러 중에서 1.85 달러는 산업에 따라 근무하는 남성과 여성의 편차가 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예를 들면, 비교적 임금이 높은 건설, 제조, 광산, 채석 그리고 석유 및 가스 추출과 같은 직종과 자연과 응용과학분야에는 더 많은 남성들이 근무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보고서 저자인 Statistics Canada의 Centre for Labour Market Information에 근무하는 Rachelle Pelletier와 Martha Patterson 그리고 Centre for Gender, Diversity and Inclusion에 근무하는 Melissa Moyser씨는 직업에서 남성과 여성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남성과 여성의 임금격차를 줄이는 핵심이라고 했다.

연구원들은 1998년 조사와 비교하여, 2018년 조사에서는 법과 사회 커뮤니티 그리고 정부 서비스; 교육 서비스; 그리고 비즈니스와 금융의 3가지 영역의 고위 전문직에서는 여성들의 숫자가 남성보다 더 많았다고 했다.

지난 20년간 “고임금이면서 남성-중심의 일자리”에 변화가 있었던 것도 남성과 여성의 임금격차를 줄이는 주요 요인이었다. 연구원들은 제조업에 고용된 핵심-남성의 비율이 1998년 25.2 퍼센트에서 이번에는 15.5 퍼센트로 줄었다고 했다.

연구원들은 임금격차가 줄어든 것에는 여성들의 높은 학업 성취도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1998년 조사에서는 대학학위 소지자가 여성 21.6 퍼센트, 남성 21.6 퍼센트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최근의 조사에는 여성은 19.6 퍼센트 늘어난 41.2 퍼센트였고, 남성은 10.8 퍼센트 늘어난 32.3 퍼센트였다.

보고서는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경우에 여성 교육 성취도의 상대적 증가는 해당기간에 발생한 성별 임금격차 감소의 12.7 퍼센트를 차지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남성들의 노동조합 가입도 감소했다. 이것은 통상적으로 임금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노동조합 또는 단체협약에 포함된 남성들의 비율은 1998년 38.2 퍼센트에서 2018년에는 29.5 퍼센트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는 36 퍼센트 미만의 비슷한 숫자를 기록하고 있었다.

보고서는 “이런 변화는 직업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남성들의 경우는 제조업 근무하는 사람들 중에서 노조 가입율이 높았는데, 이 기간 동안은 제조업의 비율이 줄어들었다. 반면에 여성들의 경우는 헬스 케어, 사회복지 그리고 교육 서비스 부문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노조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연구원들은 임금 격차를 발생시킨 또다른 요인은 여성들이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파트타임의 경우에 남성과 여성의 임금격차는 38 센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여성(일반적으로 풀-타임으로 일하는 것보다 낮은 보상을 받는 여성의 비율)의 비율을 16 퍼센트로 보았는데 이것은 남성들의 4.8 퍼센트에 비해 높은 숫자이다.

Kaplan 소장은 여성들의 경우는 가족 친화적인 일을 우선으로 하고, 가정의 대소사를 챙기는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점점 파트-타임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저렴한 보육 서비스나 남성들이 가사와 육아를 공동으로 책임질 정도로 지원을 받지 못하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고 했다.

Catalyst Canada의 Tanya van Biesen 대표는 지난 25년 넘는 기간 캐나다의 모든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사람의 58 퍼센트가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에 임금 격차 해소의 진전은 “아주 느리다.”고 했다.

van Biesen 대표는 모든 산업이나 역할에서 50-50까지 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지만, 건축, 광산업 그리고 기타의 임금이 높은 직종에 진입하기 위해 공부하는 여성들이 계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van Biesen씨는 “여성들이 이런 분야에 진출할 경우에 직장내에 존재하는 편견으로 인해 많은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남성만큼 높은 열망을 가진 여성들에게는 매우 실제적인 요소이다. “고 했다. (Source: 더 캐네이디언 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