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뭄으로 고통받는 소고기 생산자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주정부

매니토바 주정부의 농업담당 장관은 길고 건조한 여름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소를 키우는 농가를 지원하는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12개의 지방자치단체 (주로 Interlake와 Parklands 지역)는 가뭄으로 인해 겨울철 소에게 먹일 충분한 건초를 생산 또는 구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가뭄으로 인해 일부의 농가에서는 건초를 먼지역에서 이동해야 하므로 추가적으로 비용을 들였고, 필요한 물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수 개발에도 많은 자금을 쏟아 부었다. 일부의 생산자들은 자금압박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키우던 소를 매각하고 있기도 하다.

Ralph Eichler 장관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기는 하지만,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이 오래 걸린다고 했다.

가뭄으로 시달리는 가축 생산자들은 Manitoba Agricultural Services Corporation(MASC)에 지원 요청서를 제출하는 경우에 최소 6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대출금 상환을 연기할 수 있다. 그리고 소를 키우는 농부들은 소를 먹이는데 필요한 사료나 송아지를 구입시 필요한 자금의 일부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업부 대변인은 보도자료에서 장관이 MASC에게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현금흐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축 생산자들을 파악하여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했다.

여름철의 가뭄이 소 생산자들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최근에는 폭우가 농부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Eichler 장관은 “힘든 시간의 연속이다. 매니토바 농작물의 60 퍼센트 정도는 수확을 하였지만, 40 퍼센트 정도는 들판에 남아 있다.”고 했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매니토바 지역에 100 밀리미터에 가까운 비가 내렸다. 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의 자료를 보면, 브랜든의 경우에 최근 30년간 9월의 평균 강수량이 40 밀리미터였는데, 올해는 122 밀리미터나 내렸다.

위니펙에서 남동쪽으로 90 킬로미터 떨어진 Zhoda에서는 144 밀리미터의 비가 내려서 매니토바 지역에서 최대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Eichler 장관은 “농부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그들이 조속하게 농작물을 수확할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관은 “만약, 그렇게 진행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Keystone Agricultural Producers의 Bill Campbell 대표도 극심한 날씨 변화와 변동이 심한 시장과 교역으로 인해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다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했다. Campbell 대표는 “주정부가 Interlake 지역이 갖고 있는 문제를 알고 있고,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고 했다.

캐나다 정부는 농업과 식품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농부들의 비즈니스가 생존가능성에서 중대한 위협을 받고 있는 경우에 Canadian Agricultural Partnership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준비해 두고 있다. 주와 연방정부는 이 프로그램에 5년간 3 빌리언 달러를 제공하기로 했었다.

Campbell 대표는 피해를 입은 농부들이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려고 했지만, 9월에 있었던 매니토바 주정부 선거로 업무진행이 한차례 연기되었고, 이번에는 10월 21일에 있을 연방정부의 선서로 인해 또 연기되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을 다시 손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Manitoba Beef Producers의 Carson Callum 제너럴 매니저는 보도자료에서 “매니토바 주정부에는 소를 키우는 농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다. 그러나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농부들이 어려울 때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재 검토를 해야 한다.”고 했다.

Callum 매니저는 “개인 생산자들은 신속한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했다. (Staff)

새로운 농업 정책 Canadian Agricultural Partnership에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