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온 28개 레스토랑에서 Beyond Meat 버거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McDonald’s

A&W가 Beyond Meat 버거를 판매하기 시작한지 1년이 넘은 시점에서 McDonald’s Canada는 채식주의 고객의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해 식물성-기반의 패티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McDonald’s Canada에서 고객의 반응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Michaela Charette씨는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McDonald’s는 9월 28일부터 런던, 사니아를 비롯한 온타리오의 남서부 지역에 있는 28개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P.L.T. 샌드위치를 시범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P.L.T.는 plant, lettuce 그리고 tomato를 표시하는 것으로 금액은 6.49 달러이다.

McDonald’s는 메뉴의 주요 구성요소는 Beyond Meat 패티이며, 고객들은 캐나다의 패스트 푸드 체인에서 먹을 수 있는 것과는 다른 맛을 느낄 것이라고 했다. McDonald’s는 P.L.T.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12주동안 테스트할 예정이다. McDonald’s는 소비자들로부터 맛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새로운 메뉴가 레스토랑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한다.

Charette씨는 완전 채식주의자, 채식주의자 그리고 육류를 먹는 사람인가에 관계없이 이 메뉴를 주문할 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12주 후에 취급하는 레스토랑을 늘릴 것인지 또는 중단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McDonald’s Canada가 캐나다에서 채식주의 버거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2년에도 콩으로 만든 패티를 사용한 McVeggie Deluxe를 도입했지만, 매출 부진으로 2005년에 철수를 했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은 고객들이 채식주의 버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고객들의 수요는 재정적, 인도주의적 그리고 건강상의 이유로 식물성-기반의 단백질을 식단에 더 많이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초에 발표된 Canada’s New Food Guide도 콩류, 견과류 그리고 두부와 같은 식물성-기반의 단백질 섭취를 더 많이 권장하고 있다. 그래서 레스토랑과 식품 제조업체는 식물성-기반의 상품들을 늘려가고 있다.

A&W가 2018년 초에 Beyond Meat 패티를 사용한 버거를 출시하면서 패스트 푸드 업계에도 큰 파장을 불러왔다. 그 후에, Subway Restaurants는 올해 9월에 한시적으로 Beyond Meatball을 사용한 메뉴를 취급하기로 했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White Spot Restaurants도 Beyond Meat 버거를 취급하고 있으며, Quesada Burritos & Tacos도 Beyond Meat 부리또를 취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몇몇 기업들이 식물성-기반의 패티를 취급하고 있다.

제조업 측면에서, Maple Leaf Foods는 최근에 대체 단백질 제조업체인 Lightlife Foods와 Field Roast Grain Meat Co.를 인수했다. Maple Leaf의 CEO Michael McCain은 최근 분기별 실적 발표에서 Lightlife의 베지테리언 버거가 경쟁자인 Beyond Meat에 비해 더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모든 레스토랑들이 식물성-기반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은 3개월전부터 캐나다 전역의 매장에서 취급해 오던 Beyond Meat 버거와 브랙퍼스트 샌드위치의 실적이 부진하자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콜롬비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철수하기로 했었다. (Staff)

Ontario와 B.C.에서만 Beyond Meat 제품을 취급하는 Tim Hort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