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공교육에 대한 토론이 없는 MLA 선거

지난 10년간 매니토바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학생 시험에서 언제나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MLA (Legislative Assembly of Manitoba)를 선출하는 2019 매니토바 선거에서 이 문제는 뒷전으로 밀려 있다.

Council of Ministers of Education, Canada가 그레이드 8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읽기, 수학 그리고 과학 테스트에서 매니토바는 지난 10년간 언제나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는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가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테스트에서도 마찬가지로 다른 주와 비교하여 바닥권을 형성했다.

매니토바 K-12 학생들의 수준은 다른 주에 비해 뒤지고 있다. 많은 매니토바 학생들은 3가지 핵심과목에서 전국평균 이상의 실력을 보였지만,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학생들의 숫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다는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약간의 개선이 있기는 했지만, 순위에 변동은 없었다.

관련기사: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매니토바 학생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19 매니토바 선거에서 교육과 관련한 언급은 전무한 실정이다. 매니토바 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매니토바 K-12 학생들의 수준은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계속해서 뒤질 수밖에 없다.

NDP는 그레이드 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당 학생 숫자를 줄이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전 NDP 정부에서는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아무것도 실시하지 않았다. 2008년부터 매니토바의 순위는 추락하기 시작했다. (Tories는 2016년 선거에서 승리하였다.)

또한, NDP는 교실에 더 많은 보조 교사를 배치하고, 프랑스어 교사를 채용하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런 정책들이 매니토바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어떤 식으로 기여하고, 순위를 상승시킬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결과를 향상시키는 것은 보조교사를 교실에 투입하는 것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Tories는 향후 10년간 20개의 새로운 학교를 건설하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자본적 지출을 서약하는 것에 가깝다. 단적으로 말하면, 표를 의식한 것이다. 매니토바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과는 무관하다. Liberals는 교육문제와 관련하여 아무런 언급도 없다.

정당 리더들의 텔레비전 토론회에서도 교육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는 것이 매니토바 정치인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매니토바 교육의 시스템을 개혁하지 않고는 아무리 많은 예산을 쏟아 부어도 성과가 없다는 것을 알고있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매니토바 공립학교 시스템에서 학생당 지출은 52 퍼센트 (7,792 달러에서 11,84 달러)가 늘어 났다. 이는 연평균 4.3 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인플레이션의 두배에 가까운 숫자이다.

납세자들도 교육에 대한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결과는 나빠지고, 공립학교의 관료주의는 점점 커지고 있다. 부동산 소유자들은 재산세를 통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비용의 대부분을 부담하고 있다.

Pallister 정부가 스쿨 디비전에서 재산세를 인상할 수 있는 상한선을 두면서 학생당 비용이 다소 떨어지기는 했다. Pallister 정부는 관리와 행정비용에도 상한선을 두었다. 이런 조치들이 매니토바 공립학교의 교육수준을 저하시키지는 않았다.

Tories는 올해초에 K-12 시스템을 검토했지만,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2019년 선거 캠페인에서 각 정당이 K-12 교육을 개선하는 것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없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이다.

이것이 나쁜 이유는 매니토바의 경제성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강력한 공교육 시스템은 고-숙련의 일자리와 높은 임금을 받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비즈니스는 필요한 인력이 있는 곳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교육수준이 중요하다. 매니토바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일관된 불만 중에 하나는 필요로 하는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것은 대학 (칼리지 포함)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라, K-12 교육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년에서 20년간의 매니토바 공교육은 완전히 실패한 정책이다. 정치인들은 연설을 할 때마다 공교육에 투자를 하겠다고 하지만, 말로 만이다. 이번 선거가 이것을 증명하고 있다.

교육은 정치인들이 말하는 것처럼 돈을 투자한다고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 매니토바에서 이것을 증명해 주었다. 매니토바는 교육에 대한 지출을 대폭적으로 늘렸지만, 결과는 전국적으로 최악의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2019 선거에서는 교육도 핵심적인 주제에 속해야 한다. 슬프게도, 교육은 정치인들의 관심밖에 머물러 있다. (Staff)

매니토바 주정부의 다음 과제는 공교육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