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로 코팅된 영수증 용지 변경에 대해 압력을 받고 있는 대형 소매업체들

올해말까지 화학물질로 코팅된 종이 영수증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는 캐나다의 일부 대형 소매업체들이 대체품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노동과 환경단체들은 주요 그로서리와 패스트-푸드 체인을 비롯한 13개 업체에 “비스페놀을 사용한 감열지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BPA는 화학물질로 인체 호르몬의 중요한 기능을 방해할 수 있으며, 생식력을 손상시키고, 태아를 해치고, 유방암 및 전립선암 그리고 당뇨병 유발의 가능성이 있음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의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isphenol A (BPA)는 폴리 카보네이트, 플라스틱 그리고 에폭시 수지와 같은 것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산업용 화학물질이다.

캐나다 정부는 2010년에 BPA를 독성 화학물질로 분류하면서, 캐나다 환경 보호법 (Canadian Environmental Protection Act)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서 “인간의 건강과 환경 구성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정부는 같은 해에 화학물질로 젖병을 제조, 수입, 광고 또는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일부의 소매업체들은 BPA-코팅된 영수증 용지는 없앴지만, Environmental Defence, the United Food and Commercial Workers Canada 그리고 Breast Cancer Action Quebec과 같은 단체들에 의하면, BPA와 거의 동일한 물질로 대체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천명의 계산원들을 대표하는 UFCW Canada의 Derek Johnstone 대변인은 “이런 독소에 노출된 상태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캐나다의 모든 주요 소매업체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이다.”고 하면서, 기업들이 영수증에서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일정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편지를 받은 기업 중에 한곳인 Loblaw Companies Ltd.의 Catherine Thomas 대변인은 앞으로 비스페놀-코팅된 영수증을 완전히 없앨 것이며, 대체용지를 테스트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그녀는 또한 거의 모든 매장에서 전자 계산서 또는 영수증이 필요한지에 대해 묻고 있다고 하면서, 직원들에게는 장갑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Thomas 대변인은 비스페놀-코팅된 영수증을 완전히 사용하지 않을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회사는 테스트 초기단계에 있다고 했다.

Home Depot Canada의 Erika Botond 대변인은 BPA가 없는 영수증을 사용한지 10년이 넘었다고 하면서, “모든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BPA로 코팅 또는 비스페놀 대체물질의 영수증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편지를 받은Cineplex Inc., Metro Inc., Walmart Canada Corp. 그리고 McDonald’s Canada와 다른 7개 회사 (A&W Food Services of Canada Inc., Best Buy Canada Ltd., Canadian Tire Corp. Ltd., Costco Wholesale Canada Ltd., Empire Co. Ltd., Lowe’s Canada 그리고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Inc.)도 의견 요청서에 대해 즉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Staff)

건강을 위해 종이 영수증을 버려야 할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