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A가 미래 테크놀로지 사회를 대비하여 제시하는 4가지 시나리오

RSA (The Royal Society for the Encouragement of Arts, Manufactures and Commerce)는 미래의 일자리에 대해 연구를 해오고 있다.

많은 조직들과 마찬가지로, RSA도 인공지능, 가상 및 증강 현실, 3D 인쇄, 블록체인, 줄기세포 그리고 기타 기술의 영향으로 일자리의 35 퍼센트에서 40 퍼센트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시작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이런 기술들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새로운 일자리가 나오기도 전에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미 전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기그 이코노미와 파트-타임 일자리가 풀-타임 일자리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8 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50퍼센트는 정규직 일자리를 줄이고, 48 퍼센트는 정규직원 대신에 전문가와 계약하는 형태로 고용을 할 것이라고 했다.

고용의 핵심은 인지기술이 될 것인데, 캐나다는 상당한 도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자격을 갖춘 근로지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캐나다 근로자들의 42 퍼센트는 작업이 요구하는 것보다 낮은 수준의 문장 이해력을 갖고 있다. 이것은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대응하는 능력을 손상시키고, 기업과 조직의 적응력을 제한한다.

RSA는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미래의 일자리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4가지의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각각은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따라서 피할 수 없으며,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여 계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냐, 세금을 내지 않고 지낼 것이냐 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이다.

여기에 RSA의 4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Big Tech Economy: 이것은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부가적인 제조기술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세계를 말한다. 새로운 기계의 시대에는 제품 그리고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지만, 운송과 에너지를 포함한 일상용품의 가격은 급락할 것이다.

그리고 실업과 경제의 불안정성은 점점 증가하고, 성장의 전리품들은 해외에 있으며, 소수의 미국과 중국 거대 테크놀로지 기업에 집중될 것이다.

현기증이 발생할 정도의 빠른 변화 속도는 근로자와 노동조합을 놀라게 할 것이다. 1주에 20 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파트-타임과 기그 (gig)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다.

Precision Economy: 미래의 사회에 대한 감시력을 높이고 초정밀 경제로 발전시킨다. 테크놀로지 진보는 보편적인 속도로 진행되지만, 감시 센서의 확산으로 기업은 사람, 물체 그리고 환경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기그 이코노미는 표준이며, 사회ㆍ경제적 행동은 “social credit points” 보상 (주택, 자동차, 휴일)으로 이어진다. 중국에서 이미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헬스 케어 (분석에 기반), 정책 그리고 환경관리가 개선되었다.

Exodus Economy: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적인 불황은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빈곤이 증대하게 만든다. 정부는 긴축과 사회적 콘트롤을 선택한다.

많은 근로자들은 자본주의가 자신의 삶과 불평등을 개선할 것이라는 것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대체 경제 모델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사람들의 경제활동에서 핵심적으로 필요한 식품, 에너지 그리고 재무 서비스에서는 Co-operatives와 mutual societies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순환경제와 로컬에 중심을 둔 생활이 점점 일반화되어 갈 것이다.

Empathy Economy: 토지, 커뮤니티 그리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는 것이다. 테크놀로지가 빠르게 진보하지만, 모험과 위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진다. 기술 기업들은 급격한 변화가 가져올 동요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규제를 한다. 자동화는 적정한 속도로 진행되지만, 근로자 및 노조와 협의하여 신중하게 관리될 것이다.

가처분 소득은 교육, 헬스, 노인 간호, 사회지원 문화산업 그리고 오락과 같은 “공감 분야”로 유입된다. 이 트랜드는 폭넓은 지지를 받는다. 이유는 이기심과 부의 축적이 아니라, 공감과 나눔에 근거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연구를 공유하는 것은 간단한 아이디어이다. 미래는 과거로부터의 직선이 아니다. 아마도 우리는 다른 바람직한 미래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해야 할 것이다.

(Source: 프리 프레스, Troy Media. Stephen Murgatroyd is the CEO of Collaborative Media Group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