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는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최저임금 근로자: Study

캐나다 전역에서 아파트 임대료가 상승하는 추세이며, 위니펙도 예외는 아니다.

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 (CCPA)가 7월 18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주요도시의 최저임금 근로자들은 수입의 30 퍼센트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니펙과 같은 소도시에서도 시간당으로 계산을 했을 경우에 임대료가 최저임금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이것을 “렌트 임금”으로 불렀는데, 2-베드룸 기준으로 캐나다의 시간당 평균 렌트 임금은 22.40 달러였다.

CCPA 보고서: Unaccommodating – Rental Housing Wage in Canada

위니펙의 경우는 시간당 22.97 달러였다. 이것은 매니토바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11.35 달러라는 것을 감안했을 경우는 아파트 렌트비를 내기 위해서는 주당 81 시간을 일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위니펙에서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이 주당 40시간을 일하여 2-베드룸 렌트비를 낼 수 있는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트비가 가장 낮은 아파트는 Point Douglas와 West End에 있으며, 시간당 렌트 임금은 약 14달러였다. 시간당 렌트 임금이 가장 비싼 곳은 27.35 달러의 Tuxedo였다. 위니펙 시내 대부분 지역의 렌트 임금은 시간당 20 달러에서 25 달러 사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싱크 탱크가 이런 보고서를 낸 이유는 캐나다의 임대료와 최저임금 소득자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Statistics Canada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5년 기준으로 매니토바 근로자의 5.4 퍼센트가 최저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의 매니토바 담당 Molly McCracken 이사는 주정부가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데는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하면서, 2009년부터 2013년 사이에 3,000 유닛이 건설되었다고 했다.

McCracken 이사는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주정부가 저렴한 주택을 늘리겠다고 발표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 매니토바는 뒤늦게 이 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녀는 주정부와 매니토밴들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데 투입되는 실질적인 비용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McCracken 이사는 “이 보고서는 주택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하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떠나는 것을 막고 미래세대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 이라고 했다.

위니펙은 주택가격이 급상승한 밴쿠버, 토론토 그리고 다른 주요 도시와 비교할 때 아직까지는 임대료가 낮은 편에 속하지만, 지난 10년간 위니펙의 주택시장도 “급격하게” 변화했다고 University of Winnipeg의 Jino Distasio 교수 (geography)가 말했다.

위니펙의 렌트 시장은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늘어나기는 했지만, 저렴하게 주택을 임대할 수 있는 여건으로는 조성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임대주택과 중독자를 위한 주택과 비영리 기관이 운영하는 주택과의 사이에 큰 갭이 존재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Distasio 교수는 “단순히 저렴한 렌트비를 부담하는 주택만이 아니라,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 시니어 그리고 비영리기관의 지원을 받는 개인들도 저려만 금액으로 주택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Distasio 교수는 주정부가 연방정부의 보조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전략을 갖고 있어야 하며, 주거용 주택전략을 발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교수는 “이것이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고, 관심을 모우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Staff)

매니토바의 월별 임대료는 전국 중간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