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마리화나 제품은 12월 중순부터 판매, Health Canada

Health Canada는 먹는 것과 같은 차세대 마리화나 제품들은 2019년 12월 중순부터 판매점의 선반에 서서히 등장할 것이라고 했다.

오타와에 본부를 둔 Health Canada는 6월 14일 캐나다에서 레크리에이션 마리화나를 합법화한지 1년만인 10월 17일부터 마리화나를 사용한 먹는 제품에 대해서도 합법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Health Canada가 합법화를 발표했지만, 연방정부로부터 마리화나 라이선스를 취득한 업체는 상품을 판매할 의사가 있음을 60일전에 기관에 통보를 해야 한다. 이 말의 의미는 마리화나 성분이 포함된 브라우니, 음료 또는 로션을 합법적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12월 17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Health Canada는 보도자료에서 “다른 새로운 규제와 마찬가지로, 연방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업체는 새로운 규정을 익히고, 새로운 법규를 준수하고, 새로운 제품을 생산할 준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주정부 또는 준주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은 도매 또는 소매업체도 신제품을 구입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6월 26일 캐나다 관보에 공식적으로 발표된 최종 규정은 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여러 업체들이 마리화나 성분이 함유된 먹는 제품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예를 들면, 토론토에 본사를 둔 Greenhouse Juice Co.는 Canopy Growth Corp.이 운영하는 벤처 캐피탈의 도움으로 CBD (Cannabidiol, 칸나디비올)이 함유된 음료수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퀘벡에 본사를 둔 Hexo Corp.은 주류전문 업체인 Molson Coors와 제휴하여 마리화나가 함유된 비-알코올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할 Truss라는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Deloitte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에서 이들 제품들의 연간 시장규모는 약 2.7 빌리언 달러로 먹는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컨설팅 업체는 레크리에이션과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치는 경우에 캐나다의 시장규모는 6 빌리언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 놓은 바가 있기도 하다.

Jefferies의 Ryan Tomkins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발표가 있기 전에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2020년까지 차세대 마리화나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규제당국이 12월에 처음으로 출시할 제품에 대해 제품의 제조일자, 성분 사양은 물론이고 테스트, 제조 그리고 포장 과정을 비롯한 제안서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Health Canada는 2월에 이들 마리화나 제품의 규정에 대한 초안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민간으로부터의 컨설팅은 취소했지만, 최종안에는 민간부분에서 제시한 내용들을 대폭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에 따라, 식품과 음료를 포함한 모든 먹는 마리화나 제품은 THC로 알려진 테트라히드로카나비놀(tetrahydrocannabinol)이 패키지당 10 밀리 그램을 넘어서는 안된다. 냄새를 주입한 로션이나 흡인 제품들은 패키지당 THC가 1,000 밀리 그램을 넘어서는 안된다.

이들 제품들은 니코틴, 카페인 또는 알코올을 함유해서도 안된다. 또한, 이러한 제품들은 알코올 음료, 담배 또는 전자담배와 연결시켜서도 안된다.

모든 포장은 평범하고 어린이들이 함부로 뜯을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하고, 청소년들에게 어필해서도 안된다. 정부가 먹는 마리화나 제품이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되어있는지를 판단하는 근거는 모양, 맛, 향기, 포장 방법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제품의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에 대한 결정은 사례별로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연방정부의 Ginette Petitpas Taylor 장관 (Health 담당)은 “이 규정은 먹는 마리화나 제품이 대중들에게 안전하고,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며, 불법제품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마리화나 업계의 고객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는 Hill and Knowlton Strategies의 Omar Khan 부사장은 정부가 발표한 최종 규정에 놀랄 만한 사항은 없었다고 했다. 그는 Health Canada가 피해를 줄이는 중점을 둔 보수적인 접근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러나 “불법시장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브랜드가 소비자의 충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2년마다 있는 마리화나에 대한 법규 재검토에서 이런 사항도 고려를 해야 한다.”고 했다. (Staff)

먹는 마리화나 제품의 합법화는 또다른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