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료 3.75 퍼센트를 인상한 매니토바 대학교

매니토바 대학교 (University of Manitoba, U of M)가 올해 수업료를 3.75 퍼센트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학생들은 여름 방학에 일하는 시간을 늘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니토바 대학교 이사회는 운영예산 675.3 밀리언 달러 보충을 위해 수업료 인상을 승인했다. 또한, 위니펙 대학교도 최근에 수업료 3.6 퍼센트 인상을 승인했었다.

대학교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공부할 수 있는 대학교 중에 한곳” 이라고 하면서, 이번 수업료 인상으로 학비가 장벽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예산에는 유학생들의 의료보험이 공공에서 민간으로 전환한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한 850,000 달러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해, Pallister 정부는 유학생들을 위한 의료보험을 철회했었다.

University of Manitoba Students’ Union (UMSU)의 Jakob Sanderson 회장은 “유학생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의료보험 전환이 유학생 유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추적을 할 것이다.”고 했다.

그리고 “재정적으로 취약한 유학생의 상당수는 이 기금을 활용할 것으로 보이며, 예산이 늘어나면서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보조금을 늘릴 수 있는 것도 좋은 소식이다.”고 했다.

또한, U of M은 대학교 커뮤니티의 성폭력과 인종차별에 대처하기 위한 250,000 달러의 예산도 책정했다.

Sanderson 회장은 성폭력과 인종차별에 대한 상담과 교육자료 그리고 강사양성에도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두가지에 대해 예산을 확보한 것은 UMSU 노력의 결과라고 하면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은 트라우마와 큰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대학교가 우선적으로 지원을 해 주어야 한다.”고 했다.

UMSU의 Sanderson 회장과 Sarah Bonner-Proulx 부회장은 예산안에 대해 찬성표를 던지기는 했지만, 정치적인 환경에 대해서는 비판했다. UMSU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대학이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고 캠퍼스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주정부의 대학교 예산삭감은 사회의 교육과 경제적 수준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근시안적인 정책이면서, 학생들에 대한 공격이다.”고 했다.

Canadian Federation of Students-Manitoba도 수업료 인상을 비판했다. CFS-Manitoba의 Dele Ojewole 회장은 “매니토바 주정부는 균형예산을 달성하기 위해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부담을 강요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매니토바 주정부가 매니토바의 경제적 번영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면, 대학교육의 접근성과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는데 최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매니토밴들이 좋은 일자리를 갖기를 바란다면, 교육장벽을 높여서는 안된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