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와 가스 부문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캐나다

캐네이디언 원유와 가스 업체들은 정부의 정책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이프라인 용량확대에 대한 법적인 규제로 인해 석유 수출이 제한되면서 수익마저 축소되고 있다.

캐나다에서 원유와 가스를 채굴하는데 투자하는 금액은 전체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4년에는 28 퍼센트였지만, 2018년에는 14 퍼센트로 나타났다. 이 숫자는 캐나다 전체의 산업에서 10 퍼센트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비율이다.

이런 투자감소는 특히, 알버타와 사스캐치완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원유와 가스 부문은 캐나다의 GDP에서 8 퍼센트를 차지한다. 그러나 알버타에서는 GDP의 30 퍼센트 가까이를 차지하고, 사스캐치완의 GDP에서는 23 퍼센트에 근접한 수준이다.

샌드 오일의 탐사와 채굴은 원유와 가스 산업의 총지출에서 거의 80 퍼센트를 차지한다. 알버타주의 경우는 원유와 가스 부문을 대체할 것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는 연방정부의 정책도 한몫을 하고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의 정책이 미국의 정책변화에 대응을 하지 못하면서 경쟁력을 상실했다. 이로 인해 원유와 가스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투자처를 미국으로 이전했다. 미국의 경우 원유와 가스 부문에서 자본적 지출이 2016년에 비해 2018년에는 48 퍼센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의 정책은 미국이 규제완화와 감세정책으로 원유와 가스 부문의 투자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원유와 가스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투자처를 미국으로 이전했다. 2018년 미국에서 원유와 가스 부문의 자본적 지출은 2016년에 비해 41퍼센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시추 굴착은 2018년 기준으로 북미에서 15.6 퍼센트를 차지했는데, 이는 2016년의 20 퍼센트에 비해 월등히 낮아진 수치이다.

최근의 한 조사에 의하면, 알버타의 투자 매력도는 2014년부터 2018년 사이에 거의 21 퍼센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뉴 멕시코 또는 텍사스와 같은 미국의 주요 석유 탐사 및 생산지는 2014년보다 2018년에 더 매력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정부가 원유와 가스 부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할 경우에,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캐나다를 떠나려고 할 것이다.

캐나다의 정치인과 정책 입안자들은 환경보호를 비롯한 여러가지 정책 중에서 국가에 최선의 이익을 가져오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

정치인들은 현재의 정책이 지속될 경우에 주요산업, 직업 그리고 캐나다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알려야 할 도덕적인 의무가 있다.

(Source: Tory Media. Steven Globerman and Joel Emes are senior fellows at the Fraser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