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ordia Hospital 응급실 폐쇄에 반대하는 주민들

매니토바 주정부가 Concordia Hospital의 응급실을 폐쇄하고 Urgent Care Centre로 전환하려는 계획에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절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볼런티어 조직인 Save the Concordia ER Coalition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Claudette Wills씨는 5월 16일 병원 밖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는 주정부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면서 “우리는 만날 것이고, 그들이 우리말을 듣도록 하겠다.”고 했다. Wills씨는 은퇴한 교사이면서, 인근지역 주민이다.

응급실 폐쇄에 반대를 하고 있는 단체의 볼런티어들은 8,000명 이상으로부터 서명을 받았으며, 정치인들에게 이것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병원 응급실 폐쇄가 가져올 두려움에 대한 집회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주정부의 Cameron Friesen 장관 (Health 담당)은 5월 16일 앞으로 2개월 이내에 Urgent Care Centre로 전환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

Wills씨는 “나는 아주 실망했다. 우리의 목소리를 기각 또는 무시되고 있으며, 심지어 거부당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Wills씨는 위니펙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Concordia의 응급실 폐쇄에 반대한다는 사인을 했다고 하면서, 내년도에 있을 주정부 선거에서 Progressive Conservatives는 Brian Pallister 주수상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큰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했다.

Wills씨는 “Pallister는 선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할 것이지만, 내 생각으로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화가 난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5월 16일 Friesen 장관의 발표는 주민들의 우려를 완화시키는데 아무런 도움이 주지 못했다고 했다.

그녀는 “Urgent Care Centre는 Walk-in-Clinic 보다 조금 크다. 생명에 위협이 없는 비-응급상황을 다룬다.”고 하면서 “만약에 심각한 수준이라면, 사람들을 St. Boniface Hospital로 보내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만약에 응급실이 우리 커뮤니티에 있다면, 그곳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St. Boniface 응급실 부족으로 Concordia 응급실로 옮겨온 아내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은 John McPhee씨도 “내 생각으로 이것은 최악이다.”고 했다.

응급실에 있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딸과 함께 병원 응급실을 찾은 St. Vital에 거주하는 Cristie DaSilva씨는 “아내가 폐 질환으로 Concordia에 있다가 심장에 문제가 발생하여 St. Boniface로 갔다가 다시 Concordia로 옮겨왔다.”고 했다.

McPhee씨는 환자가 입원한 병원을 이동하는 것은 가족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라고 하면서, “Concordia 응급실 문제는 내년도 주정부 선거에서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믿는다. 나는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