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경력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시급한 캐나다

Robert Atkinson와 Jeffrey Brown이 최근에 발표한 논문은 노동시장에 압박을 가하는 도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

그들의 논문 The Future of Work: A Guide for TransAtlantic Policymakers는 구조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는 노동시장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현명한 정책이 이런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시켜 주었다는 것이다.

미래의 복잡한 노동시장 변화는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래 노동시장의 복잡성은 전통적인 교육방법으로는 더 이상 커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인들에게 학습은 평생학습이 되어야 한다. 정부, 고용주 그리고 교육기관은 중간-경력자 (mid-career)들이 교육의 기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그 이유는 여기에 있다:

현재 캐나다의 성인 재교육과 기술력 향상 시스템은 OECD 국가들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 최근 Public Policy Forum에서 Daniel Munro씨는 캐나다 성인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저숙련 기술직에 있는 사람이나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 훈련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가장 낮다고 했다.

Munro의 연구를 최근 MIT의 David Autor 교수가 미국의 노동시장 양극화에 대해 발표한 논문을 연결시켜보면 더욱 당황스럽다. Author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미국의 노동시장은 급격하게 양극화되고 있다.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일자리는 고임금을 받고, 낮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일자리는 낮은 임금을 받는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중간정도의 기술력에 좋은 급여를 받아오던 노동시장은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고급 일자리를 놓고 경쟁을 해야 하거나, 기술 숙련도가 낮은 일자리에 진출하면서 삶의 질도 낮추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교육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중간-경력자들이 접근할 수 있을 정도의 유연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노동시장이 요구하는 재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간-경력자들이 노동시장에서 이탈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한가지 방법은 사전교육 및 직업경험을 파악한 다음에 그 정보를 이용하여 격차를 줄이는 모듈식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Prior Learning Assessment and Recognition (PLAR)은 중요한 도구이다.

PLAR의 가장 좋은 사례는 National Advanced Placement and Prior Learning Program (N-APPL)을 주관하고 있는 British Columb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찾을 수 있다. N-APPL은 중간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학습과 이전 직장에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파악하여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안내를 해 준다.

정부는 재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늘리기 위해 장벽을 낮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 새로 발표된 Canada Training Benefit에서는 자격을 갖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250달러, 평생 5,000 달러의 연수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캐나다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 (RESP)은 가족 구성원 (성인 포함)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무기한으로 정부 기부금 및 공제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할 수도 있다. 이것은 CIBC와 같은 큰 은행에서 주장을 하고 있는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또는 Munro씨의 제안에 의하면, 연방정부는 Registered Retirement Savings Plan의 Lifelong Learning Plan에 고용주와 근로자가 더 많은 기여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앞에서 말한 두가지 모두 중간-경력자들이 교육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수월하게 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우리는 또한 고등교육기관, 정부 그리고 고용주가 중간-경력자들에게 재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들이 기술 데이터와 노동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자원을 수집하는 협력을 통하여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이는 교육은 받았지만 적합한 자리를 찾지 못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SuperclustersEconomic Strategy Tables (ESTs)가 이것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우리가 함께 일할 때, 우리의 미래 직업을 둘러싼 어려움을 생각보다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다. (Source: 프리 프레스. Daniel Komesch is the director of policy at Polytechnics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