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역을 운행하는 차량의 속도를 낮추려는 시의회

위니펙 시의회는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스쿨-존 속도제한 시간을 확대하고, 주거지역 자동차 운행속도를 낮추려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시티 카운슬러들은 위니펙시가 “포괄적인 도로-안전 전략” 수립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위니펙시에서는 올해 1분기에만 6명의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Shawn Nason (Transcona) 시티 카운슬러는 위니펙 전역의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속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Nason 카운슬러는 스쿨-존 속도제한을 매일 12시간, 연중 실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5월 1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거지역도 시속 30 또는 40 킬로미터로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나는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주거지역의 위험성을 줄이면서, 시민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Nason 카운슬러는 운행속도를 시속 50 킬로미터에서 30 킬로미터로 낮추는 경우에 킬로미터당 48초가 추가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면서 “수용하지 못할 수준의 지연은 아니다.”고 했다.

캐나다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유사한 조치를 찾고 있다. 밴쿠버는 주거지역에서 시속 30 킬로미터로 속도를 낮추는 작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에드먼튼에서는 속도를 낮추기 위한 가능성에 대한 토론을 시작했다.

Nason 카운슬러는 위니펙 시의회는 지난 몇 년간 반복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해왔지만,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속도제한과 관련한 보고서도 준비가 되어있는데, 시도하지 않았던 이유를 모르겠다. 지금 리더십을 발휘할 때이다.”고 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매니토바에서는 8명의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매니토바에서는 연평균 12명의 보행자가 사망하고 있다.

5월 16일 열린 시의회 Public Works Committee 미팅에서 Janice Lukes (Waverley West) 시티 카운슬러는 Matt Allard (St. Boniface) 위원장에게 언제쯤 “포괄적인 도로-안전 전략”이 완성되는 지에 대해 여러 차례 질문을 하기도 했다.

Lukes 카운슬러가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라고 3번이나 질문을 했지만, Allard 위원장은 즉답을 피했다. 대신에 Allard 위원장은 위니펙시는 주정부의 “Towards Zero” 전략에 가입했다는 단편적인 사실만 되풀이했다.

운전자들에게 운전속도를 늦추고 사람들을 안전하게 하려는 노력은 위니펙시에서만 시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Ron Schuler 장관 (Infrastructure 담당)도 5월 16일에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야외 건설현장이나 작업자들이 있는 곳에서는 속도를 늦추라고 했다.

Schuler 장관은 “많은 보행자가 도로에서 사망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해결해야하는 심각한 문제이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