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한 도로를 위한 전략이 필요한 매니토바

올해 들어 도로 보행자들이 차량과의 충돌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매니토바의 Road Safety Plan 2017-2020에 제시된 통계에 의하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06년 120명에서 2015년에는 80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자동차와 충돌로 인한 사망자는 매니토바에서 5번째로 높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확실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공공 캠페인에서 보도나 신호대를 건너는 사람들에게 자동차를 주의하라는 캠페인을 벌이는 것 보다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방법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 MPI가 실시중인 “Save the 100″은 운전자의 집중력 부족, 과속 그리고 음주운전과 같은 요소들을 강조하고 있기는 하지만, 도로를 더욱 안전하는 만들기 위해서는 보행자의 책임에 더 많은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도로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은 아주 까다로운 제안이다.

시티 카운슬러 Janice Lukes는 2016년부터 교통사고 사망률을 제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Lukes 카운슬러가 제안한 Vision Zero는 1997년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제안되었으며, 인프라의 디자인과 사용방법 그리고 보다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데이터 분석에 초점을 두고 있다.

스웨덴은 이것을 적용하여 세계에서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낮은 100,000명당 3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것을 실시한지 5년만에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뉴욕시에서도 2014년에 이것을 채용했으며, 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계획을 수립하고, 인프라 개선을 통해 10년 이내에 교통 사고 사망자를 0명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분명한 것은 안전을 위해 도로, 보도 그리고 다른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위해 우리가 지불해야 것은 무엇인가?

이것을 위해서는 주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 전임 NDP정부는 고위험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MPI가 자금을 대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당시의 야당 (현재의 집권당인 Progressive Conservatives, PC)이 MPI의 잉여금은 고객의 돈이므로 인프라에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는 강력한 반발 때문에 없었던 일로 처리되었다.

안전한 교차로가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당시의 반대자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만약에, 돈이 문제였다면, 다음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충돌 회수를 줄이는 것은 보험 청구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보험료를 낮춘다. 또한, 사고 및 상해자의 숫자가 줄어들면, 납세자가 자금을 지원하는 의료 시스템의 재정적인 부담이 줄어든다.

다른 주에서는 이미 이런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Insurance Corporation of British Columbia는 주정부와 협력하여 안전과 관련하여 도로를 개선하는 비용을 지불한다. 2015년 평가에 의하면, 3년간 치명적인 사고가 24 퍼센트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토바는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개보수에 많은 자금을 지출하지 않고 있다. 이전 NDP 정부에서 인프라 투자와 개선을 위해 PST를 1 퍼센트 인상했지만, 당시의 야당이었던 PC는 여당 (NDP)을 강력하게 공격했었다. 그 결과 2016년 10월에 있었던 주정부 선거에서 PC가 승리했다.

Pallister 정부가 취임한 후에도 PST 1 퍼센트 부분을 인프라에 투자한다는 약속은 없었지만, 올해 7월 1일부터는 PST 1 퍼센트를 인하하기 때문에 도로에 대한 투자를 위한 자금확보는 더 어렵게 되었다.

우리는 도로, 고속도로, 보도 그리고 교차로를 매일 이용하지만, 말만으로는 안전하게 만들 수 없다. 스웨덴이 실시한 것처럼 장기적으로 접근하고, BC가 했던 것처럼 도로와 관련한 기관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많은 안전 캠페인이 목표로 하는 것은 명확하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은 교통 사고 사망자 제로이다. (Source: 프리 프레스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