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 승객들에게 불리할 것이 없는 WestJet 매각

WestJet이 사모펀드에 매각된 것이 위니펙 고객들에게는 더 많은 선택권을 줄 수 있다고 지역의 운송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매니토바 대학교에서 운송 경제학을 가르치는 Barry Prentice 교수는 “나는 위니펙은 물론이고, 캐나다 전체적으로도 고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WestJet을 매입한 Onex Corp.은 위니펙 출신의 Gerry Schwartz씨가 운영하고 있으며,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다. Schwartz씨는 20년전 Air Canada를 매입하기 위한 시도를 하기도 했지만, 퀘벡 법원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었다.

Prentice 교수는 “Gerry Schwartz씨는 오랫동안 항공사를 원했는데, 이제 하나를 매입했다.”고 하면서, “그러나 이것이 주된 이유는 아닐 것이다. 내 생각으로 그들의 비즈니스를 위한 좋은 거래였다.”고 했다.

Prentice 교수는 WestJet은 유럽과 하와이 노선을 추가하고 대형 항공기도 구입하면서 “한단계 높은 항공사”로 변모를 시켰다.

Onex에 매각된 WestJet은 국제적으로 자본을 유치하기가 쉬워지면서 항공사 규모를 키우는 것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연방정부는 캐네이디언 항공사의 외국인 지분을 49 퍼센트로 제한한다고 했었다.

최근 WestJet은 허브-앤-스포크 (hub-and-spoke) 모델로 영업방식을 전환했었다. 이 모델은 프레리 지역의 승객을 캘거리와 같은 허브 공항에 이동시킨 후에 거기서 해외로 이동하도록 하는 방법을 말한다.

[참고사항: 항공노선의 운영형태에는 메인 거점공항으로 승객을 모아서 다시 주변 노선으로 운송하는 ‘허브-앤-스포크(hub-and-spoke)’와 필요한 수요만큼 두 도시를 연결하는 포인트-투-포인트 (point-to-point)’ 방식이 있다.]

      

Prentice 교수는 위니펙 사람들에게 이 모델은 해외 항공편을 선택하기가 더 쉬워지면서, 가격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좋은 점이 있다고 했다. 그는 “내 생각으로 회사에게 이익이 많을 것이며, 더 많은 경쟁이 소비자들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 이라고 했다.

1996년에 운항을 시작한 WestJet은 종업원 지주제를 도입하면서 직원들의 충성도가 높은 기업으로 명성을 높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지난해 회사가 항공사 일부업무를 아웃소싱하면서, 직원들은 노조를 조직했다. 당시에 조종사들은 1 파업을 하겠다고 회사를 위협하기도 했다. Air Line Pilots Association은 그 이후로 “극적인 반전”이 있었다고 했다

Air Line Pilots Association의 Dave Colquhoun 의장은 “Onex은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WestJet 브랜드는 계속될 것이다.”고 했다. 또한, WestJet은 위니펙 사람들을 모시는 것도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다.”고 했다.

항공사 승무원 노조인 CUPE 7040에서도 Onex가 인수한다는 소식은 발표 직후에 알았으며, 일자리가 줄어드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Chris Rauenbusch 노조 대표는 “현장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놀라운 소식이었다. 우리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위니펙은 WestJet이 중점을 두고 있는 도시중에 한곳이기는 하지만, 많은 직원들이 기반을 두고 있는 허브 공항은 아니다.

승객 권리를 옹호자인 Gábor Lukács씨는 최근 수년간 회사의 업무품질이 많이 떨어졌는데, 수화물 지연과 같은 것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했다. Lukács씨는 “그들의 태도는 출혈경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투자자들의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모르겠다.”고 했다.

Onex는 지난 몇년간 제트기 제조, 항공기 부품 그리고 항공기 급식업체에 이르기까지 항공기와 관련한 여러 기업들을 운영했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