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인력을 양성하는 EIC의 “Life in Flight” 프로그램

Exchange Income Corp. (EIC)는 2004년 Perimeter Aviation을 인수하면서 항공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자인 Bill Wehrle이름을 딴 장학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그동안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EIC는 2015년 Wehrle 설립자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이름을 붙인 Bill Wehrle Scholarship을 조성했다. Bill Wehrle Scholarship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인디지너스 신분이어야 하며, 12학년 이상을 졸업한 학력이 있어야 하고, 항공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EIC는 5월 8일 위니펙에서 열린 연례 미팅에서 St. Theresa Point First Nation 출신의 Timothy (Tik) Mason씨가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EIC는 Mason씨에게 앞으로 5년간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면서, Perimeter에서 비행기를 조종하기 위해 요구하는 비행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커머셜 조종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Mason씨는 강사로 활동하면서, 더 많은 비행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Moncton Flight College (MFC)의 강사 프로그램에도 등록했다.

Mason씨는 “St. Theresa Point는 여름철에만 항공기로 접근할 수 있다.”고 하면서, 지역사회 출신의 조종사가 있다는 것은 “Perimeter를 위해서도 좋은 것이면서,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고 했다.

그는 “사회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리저브에 거주하는 퍼스트 네이션 젊은이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은 그들이 부정적인 것들을 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만약, 그들이 무엇을 할지를 찾고 있다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종사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Mason씨의 사례는 EIC가 조종사 훈련과 채용에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EIC는 항공기가 취항하는 커뮤니티에서 더 많은 조종사와 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IC는 Perimeter, Calm Air, Keewatin Air, Bearskin Airlines 그리고 뉴 파운드랜드에 본사를 둔 Provincial Aerospace를 소유하고 있으며, Wasaya Airways와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항공사와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전세계적으로 조종사 부족현상은 점점 악화될 것이라고 했다. EIC는 약 600여명의 조종사를 채용하고 있다.

EIC는 조종사 모집, 교육 그리고 유지를 위해 MFC와 Life in Flight라고 불리는 통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5년간 25,000달러의 학자금을 대출해주면서,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졸업후에 EIC가 운영하는 항공사에 취업도 시켜줄 예정이다.

MFC의 CEO Mike Tilley는 통합 프로그램은 금전적인 부담으로 인해 업계에 진입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CEO Tilley는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은 Tik씨와 같은 사람들을 많이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좋은 일자리이다.”고 했다.

EIC에서 항공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David White 부사장은 Life in Flight는 캐나다의 항공업계에서 아주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이 프로그램은 MFC 인스트럭터 자리를 보장하기 때문에, 커머셜 비행기를 조종하는데 필요한 비행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면서, EIC가 운영하는 항공사 중 한곳에 고용을 보장한다고 했다.

White 부사장은 “우리 프로그램이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은 인스트럭터로서 비행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면서, 다음단계에서는 Keewatin 또는 Perimeter 또는 Provincial Aerospace와 같은 곳에 취업을 보장한다는 것이다.”고 했다.

뉴 브런즈윅에 있는 2개의 MFC 기지에는 중국에서 온 유학생 300명을 비롯하여 약 500명의 학생들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목표로 하는 또다른 한가지는 Calm Air가 취항하고 있는 누나붓이나 이뉴잇에서도 많은 학생들을 모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EIC가 취항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커뮤니티의 항공사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특히, 북부지역 출신의 조종사와 직원들은 계속해서 그곳에서 살고, 일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좋은 일이기도 하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