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종이 영수증을 버려야 할 시기

종이 영수증은 수명이 짧고 비극적인 경향이 있다.

소매점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계산을 하면, 직원이 영수증을 봉투에 넣어 주는 것이 좋을지? 직접 받아갈 것인지를 묻는다.

소매점에서 발행한 영수증에는 프로모션, 반품정책 그리고 설문조사와 같은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영수증을 받은 사람이 읽든, 읽지 않든 이런 내용들이 인쇄되어 나온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수증을 받자 마자 접어서 지갑에 넣거나, 쓰레기통으로 버린다. 영수증은 반품과 같은 업무를 처리할 때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곧바로 쓰레기통으로 간다는 것이다.

지금은 종이 영수증을 버려야 할 시기이다.

종이 영수증은 성가신 존재 이상의 것이며, 건강에도 해롭다.

대부분의 종이 영수증은 잉크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에 감열지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영수증은 비스페놀 A (BPA) 또는 비스페놀 S (BPS)로 코팅이 되어 있는데, 이는 영수증이 광택을 내도록 하는 대신에 내분비 계통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것은 Environmental Defence Canada를 포함한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사항으로 서비스 담당자, 계산원 그리고 소매점의 직원과 같이 BPA와 BPS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호르몬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 종이 영수증에 대한 우려 증대로, 미국 California State Assembly의 Phil Ting 의원은 대형 소매업체, 은행 그리고 기타의 업체에서 2022년까지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종이 영수증을 발행하도록 하는 입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캐나다 정부는 2010년에 유아들이 사용하는 병에는 BPA 사용을 금지한 첫번째 국가였고, 처음으로 비스페놀의 독성에 대해 언급을 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비스페놀 사용에 대한 적절한 법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Health Canada는 영수증이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중요한 원천이라는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 시대에 종이 영수증 발행을 줄이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실시되고 있으며, 많은 업체에서는 전자 메일로 영수증을 제공한다. 물론, 영수증 발행을 없애는 것에는 많은 저항이 있을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소매점에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들도 많다. 소매업자에게는 POS(point-of-sale)를 설치해야 하므로 부담을 줄 수도 있다.

이런 변화의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일회용 프라스틱 사용이 단적인 사례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더미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자 지역의 작은 레스토랑에서부터 전국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푸드 체인점에 이르기까지 관행들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영수증을 담는 가방을 보면, 일회용 프라스틱이 아니라, 면과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것들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용기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힘은 개개인은 물론이고, 특정한 규정이나 법률에 의해 시행을 촉진했기 때문이다.

정보산업에서 아이디어를 빌려, 영수증을 발행하는 것 보다 좋은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그래서 인쇄된 영수증이 필요 없다는 말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 (Source: 프리 프레스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