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생산성 증대에는 기술보다 정책이 중요: Study

첨단기술, 생명공학 그리고 다른 기술들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로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이제는 이를 공유해야 할 시기이다.

이탈리아의 연구팀이 저소득국가의 농작물 생산량을 60 퍼센트나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 농사를 짖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2050년에는 세계인구가 9.7 빌리언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농업 생산량 증대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필요성으로 인해 유전자 변형 작물이나 이종 교배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된 것이다.

농업 생산량 증가의 대부분은 빈곤국가에서 농사를 짖는 사람들에게서 나올 것이다. 이유는 식량이 부족한 곳에서 농사를 짖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가족들이 먹을 음식을 조달하는데 급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산업화된 국가의 농부들이 생산한 먹거리를 구입할 정도의 여유가 없다. 또한, 그들은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할 자금에 접근할 기회가 있어도 기술에 투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만약에 농작물 재배에 실패하면, 식량부족과 빌린 돈을 갚는데도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농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은 땅 주인과 생산물을 공유하는 소작농의 형태이다.

소작농들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하는 것은 가족들의 영양을 향상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학업에 필요한 비용과 지역경제를 지원하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Bocconi University의 연구원들이 발표한 자료가 강력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연구원들은 우간다에서 농부들과 함께 일하면서, 땅주인과 소작농이 50대 50으로 계약을 하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계약하는 것에서 생산성이 달라지는 것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비정부 조직인 Building Resources Across Communities를 지원하면서 무작위로 연구 대상자를 선별하였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237개 마을에서 304 소작농을 선별하여 3 그룹으로 나누었다: 한 그룹은 땅주인과 소작농이 50-50으로 나누는 형태였고, 두번째 그룹은 75-25로 나누는 구조였고, 세번째 그룹은 50-50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이 기준치를 넘어서는 경우에 땅주인이 소작농에게 추가로 보상을 해주는 형식이었다.

보고서는 “75-25 그룹은 50-50그룹에 비해 60 퍼센트나 높은 생산성을 기록했고, 세번째 그룹은 첫번째 그룹과 유사한 형태의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적었다. 그리고 “생산성 향상이 소작농의 다른 소득 창출 활동을 위축시키거나 토양의 퇴화를 초래하는 일도 없었다.”고 했다.

소작농들이 더 많은 보상을 받는 경우에는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거름을 구입하는데 120 퍼센트나 더 많이 지출했고, 농업에 필요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도 29 퍼센트나 많이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수익성이 높은 작물을 더 많이 재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물론, 위험성도 높아졌다.

보고서는 두번째의 경우에 소작농의 소득을 140 퍼센트까지 증가시키기도 했지만, 땅주인들의 소득은 20 퍼센트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설명했다.

Selim Gulesci 선임 연구원은 “우리의 연구는 인센티브의 제공이 개발 도상국의 농업 생산성과 소득을 향상시키는 올바른 방법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반면에, 땅주인들의 소득이 감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의 정책 입안자들이 정책적으로 보상을 해 주는 방법을 찾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고 했다.

이 연구는 기술 및 관리를 통한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부정하지도 않았지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정책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과 훨씬 더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Source: 프리 프레스. Laura Rance is editorial director for Glacier Farm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