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수출 중단이 필요한 매니토바/캐나다

Jessica Scott-Reid

2019년 2월 18일밤 캐네이디언 말들이 Winnipeg의 Richardson International Airport에서 Korean Air (대한항공) 화물기에 실려 일본으로 향했다.

말들은 음식과 물이 제공되지 않는 상태로, 작은 나무상자에 갇혀 알래스카를 경유하여 15시간을 비행한 후에 일본의 말 도살장으로 향했다.

Canadian Horse Defence Coalition은 위니펙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말을 이동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해에만 7번 이상 이런 일이 있었다고 했다. Winnipeg Humane Society는 2017년에만 4,846 필의 말들이 캐나다에서 일본으로 수출되었다고 하면서, 캐나다는 세계 최대의 말 수출국이라고 했다. 두 그룹은 이것을 멈추어야 한다고 했다.

캐나다에서 말들은 식용이 아니라 동반자 동물로 생각되고 있기 때문에 레스토랑 메뉴(퀘벡을 제외)에서 찾아보기가 어렵다. 캐네이디언 말들은 스위스, 일본 그리고 카지흐스탄을 비롯한 일부의 국가에서 맛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캐나다의 말을 해외에서 도살 및 소비하도록 판매하는 것은 수 빌리언 달러의 비즈니스이지만, 동물복지, 환경과 윤리적인 문제를 무시하면서 이루어지고 있다.

해외에서 도살되는 말들은 이동하는 과정의 순간순간이 고난의 여정이다. 위니펙, 캘거리 그리고 에드먼튼에서 출발하여 아시아로 향하는 말들은 무시무시한 여정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 첫번째 관건이다.

지난달에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가 농장에서 키우는 동물 운송에 대한 최신 규정을 발표했는데, 동물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내용은 말들의 여행을 36 시간에서 28 시간으로 줄이도록 한 것이다. 이 시간 동안에 말들은 음식, 물 그리고 휴식시간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비행기에 적재되기 이전의 시간까지 포함된 것이다.

Canadian Horse Defence Coalition의 Sinikka Crosland 대표는 지난해 가을에 수출되는 말들을 대신하여 CFIA가 Health of Animals Regulations있는 2개 사항을 위반하고 있다고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Crosland 대표는 Health of Animals Regulations에서 “말을 운송하는데 사용하는 나무상자는 말의 키 보다는 높아야 하고, 개별적으로 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나무상자 하나에 2마리에서 4마리씩 들어가는 것으로 되어 있다.

Crosland 대표는 “말의 머리가 나무상자에 닿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말의 귀가 나무상자에 닿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했다. 그녀는 “말들이 수출되기 위해 비행기에 실리기 전부터 일본에 도착한 후에 최종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물, 음식이 없는 상태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에서는 도살되는 동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캐나다에서 키운 말을 수출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관심사는 말이 도착한 해외국가의 관행들이 캐나다에 비해 뒤지고 있다는 것이다. Winnipeg Humane Society는 보도자료에서 “목적지에 도착한 말들이 합당한 동물복지를 받고 있는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하면서, 일본의 동물보호법은 국제적인 기준에 비해 뒤쳐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Crosland 대표는 캐네이디언들은 말이 캐나다의 주요 수출품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면 놀랄 것이지만, 우리가 키운 말들이 어떻게 취급되어서 다른 국가의 식탁에 오른다는 것을 아는 순간에는 충격에 빠질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캐나다의 문화와 동물복지 기준에 위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말을 수출하는 것은 비윤리적인 것이다. 캐나다가 말 수출을 중지해야 한다는 청원서에는 거의 150,000명이 참여하고 있다.

(Source: Free Press. Jessica Scott-Reid is a writer and animal advocate, originally from Winnipeg and currently based in Germ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