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지역 거주자를 늘리려는 연방정부의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

연방정부는 시골지역의 커뮤니티와 기업들이 해외로부터 이민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새로운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매니토바 전역의 타운들은 인기가 높은 PNP (provincial-nominee program)에 대한 수요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연방정부의 Ahmed Hussen 장관 (이민 담당)은 1월 24일에 있었던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매니토바 시골지역의 많은 커뮤니티들이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Rural and Northern Immigration Pilot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해외 근로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올 수 있으면서, 도착과 함께 영주권을 받을 수 있고, 고용주와 지역의 공무원들은 정착에 도움을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인력이 필요한 시골지역의 커뮤니티와 비즈니스들은 지방자치단체의 리더, 지역의 이민자 서비스 그룹 또는 지역의 상공회의소와 같은 경제관련 기관들의 지원과 확인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이들 그룹은 신규 이민자들이 주택을 찾고 정착에 도움을 준다는 것에 동의를 해야 하며, 일자리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5년간 실시하는 이 프로젝트는 대도시에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시골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민 온 사람들이 정착한 지역에 강제로 머물도록 할 수는 없지만, 체류하기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Hussen 장관은 “각 지역의 커뮤니티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온타리오 북서부, 프레리 지역 그리고 준 주의 시골지역을 위한 것이지만, 대도시를 위한 것은 아니다. 참여하기를 원하는 커뮤니티와 비즈니스들은 3월 1일까지 신청해야 하고, 연방정부는 2차 신청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2024년까지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2,750명의 근로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니토바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 프로그램 변경을 통해 Winkler, Morden 그리고 Altona 지역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려는 Bernie Thiessen씨는 “우리는 노동력 부족이 심각하다. 우리는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노동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예를 들면, Winkler에 있는 Meridian Manufacturing 공장은 지난 3년간 직원 숫자를 425명에서 375명으로 줄이면서, 농업에 필요한 구조물을 만드는 회사를 다른 주로 옮겼다.

Doug Eidse 공장장은 용접하는 사람들이 필요한데, 연방정부는 숙련기술자만을 허가했기 때문에 인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이번에 연방정부가 발표한 내용은 기술 숙련도가 높은 사람은 물론이고, 낮은 사람도 지원이 가능하다.

최근 매니토바는 PNP로 이민을 받을 수 있는 할당량에서 근로자의 숫자를 최대한 늘려 받았다. Hussen 장관은 “이 프로그램은 매니토바가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연방정부 발표에 대해, Manitoba Conservative에서 이민과 관련한 정책을 다루는 Michelle Rempel씨는 너무나 많은 이민자들이 도시로 떠나버려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이민 시스템을 더 고칠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Rempel씨는 “나는 문제를 더 악화시킬 것으로 생각한다. 이민자들이 떠나버리는 것은 매니토바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이다.”고 했다.

대서양 연안주에서 실시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다룬 의회 청문회에서 나타난 사항을 보면, 커뮤니티들은 이민자들을 정착시켜야 한다는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지지 못했고, 규제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연방정부가 커뮤니티에서 필요로 하는 노동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어려운 문제로 지적되었다.

Rempel씨는 Killarney에 있는 필리피노 커뮤니티의 경우는 이민자들의 정착율이 높다고 했지만, 많은 이민자들이 더 많은 서비스와 문화 집단이 있는 대도시로 이사를 가버린다고도 했다.

Rempel씨는 연방정부는 이민자의 정착율이 높은 타운으로부터 배워야 하고, 시골지역에 확실하게 정착하도록 만들 수 있는 장치를 프로그램 속에는 만들 필요가 있다 고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심도 있는 정책으로 볼 수 없다.”고 했다. (Staff)

 

영어 조건은 고용주가 결정하도록

Winkler에 있는 Meridian Manufacturing의 Doug Eidse 공장장은 1월 24일 발표한 연방정부의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은 영어를 배워야 하는 사람들도 허락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idse 공장장은 이전 Conservative 정부가 영어실력을 아주 높게 요구했기 때문에 해외에서 근로자를 데리고 오는 것이 어려웠다고 했다. 그는 안전교육에는 통역사를 통해 교육을 시켰으며, 커뮤니티는 신규 이민자들이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영어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자금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충분한 근로자를 확보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회사는 필리핀에서 영어 조건을 충족시키는 사람들을 찾기 위해 수개월간 노력한 결과, 수십명의 용접공을 초청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Hussen 장관은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이전과 동일한 영어수준을 요구하도록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못했지만, 검토는 할 것이라고 했다.

연방의 Conservative는 영어점수를 낮추는 것은 이민자들의 정착율을 더 낮추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도시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을 억제할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