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경제에 연간 9.3 빌리언 달러를 기여하는 인디지너스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공동지원으로 매니토바 경제에 대한 인디지너스의 기여도를 분석한 295 페이지 분량의 Indigenous Contributions to the Manitoba Economy라는 보고서가 공개되었다.

인디지너스 경제의 매니토바 GDP 기여도는 3.9 퍼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농업 5.3 퍼센트, 제조업 2,7 퍼센트의 중간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2016년 인구 센서스를 바탕으로 연구한 보고서에 의하면, 매니토바에는 223,000 인디지너스 (퍼스트 네이션, 메이티 그리고 이뉴잇)이 거주하고 있으며, 개인이나 비즈니스 그리고 기관에서 9.3 빌리언 달러 정도를 소비한 것으로 추정했다.

(Source: Winnipeg Free Pess)

매니토바 인디지너스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다룬 보고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니토바 북부지역에 있는 퍼스트 네이션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MKO의 Grand Chief Garrison Settee는 “우리의 기여도는 생각보다 높다. 이것은 중요한 작업이었다. 우리가 매니토바 경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고, 인디지너스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에 대해 많은 토론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능을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Indigenous Contributions to the Manitoba Economy 보고서 작성에는 Southern Chiefs’ Organization (SCO), Manitoba Keewatinowi Okimakanak (MKO) 그리고 Brandon University에 있는 Rural Development Institute가 참여하였다.

연방정부 자료를 바탕으로 매니토바의 리저브에 있는 인디지너스 비즈니스의 숫자는 보수적으로 706개이며, 2016년에 6 빌리언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뿐만 아니라, 퍼스트 네이션 기관들은 1.45 빌리언 달러를 소비했으며, 퍼스트 네이션 인프라에는 420 밀리언 달러를 소비했고, 인디지너스들이 주정부와 연방정부에 낸 세금은 231 밀리언 달러로 추정했다.

(Source: Winnipeg Free Press)

연구에 참여한 Brandon University의 Bill Ashton, MKO의 Clyde Flett 그리고 SCO의 Gabriela Jimenez씨는 예전에 이런 연구가 진행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인디지너스 사람들의 경제적인 기여도가 어느정도 인지를 알 수 없었다고 했다.

Bill Ashton씨는 “경제적인 기여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는 것만이 아니다. 일자리 창출과 유지, 자금이 투입되는 인프라, 가계의 지출 등등에 대해, 인디지너스 커뮤니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특별한 시각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보고서에서는 매니토바에 있는 8개의 도심 리저브에 대해서도 상당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도심 리저브는 퍼스트 네이션들의 미래 소득원으로서 중요한 기능을 할 것이라고 했다.

SCO의 Grand Chief Jerry Daniels는 “보수적인 관점의 보고서이다. 사람들은 인디지너스가 매니토바 경제의 큰 부분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보고서는 인디지너스 노동력, 비즈니스 그리고 도심 리저브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며, 매니토바 경제의 활력을 가져오는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보고서에서는 도심 리저브별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인디지너스 경제개발 모델로는 중요하다고 했다. 매니토바의 도심 리저브에 있는 비즈니스는 6 빌리언 달러를 지출했으며, 매니토바의 GDP 기여도는 1.12 빌리언 달러, 13,688개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566.4 미릴언 달러의 근로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는, 향후 10년간에 대한 전망도 내놓았다. 매니토바에서 인디지너스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기준으로 17.3 퍼센트이지만, 10년 후인 2026년에는 19.7 퍼센트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현재의 인디지너스 소득, 고용 그리고 교육은 매니토바의 평균에 비해 뒤지고 있다. 보고서는 근로 가능 연령에 있는 사람들은 2026년까지 22,254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노동 참여율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인디지너스의 고용율을 높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며, 그냥 주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노동 참여율이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보고서는 경제발전을 다루는 것에 대해서도 주류경제와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인디지너스를 구분해서 다루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도심 리저브도 다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보고서는 주류의 경제개발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높은 교육 참여율 그리고 소득증가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다는 지적을 했다. 그러나 인디지너스 커뮤니티나 리더들은 경제발전을 통해 지역의 문화활동과 소셜 서비스에 재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하고 있다.

Grand Chief Settee “우리가 비즈니스에 투자를 할 때, 커뮤니티에 재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래서 수익이 커뮤니티의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것이 전반적인 경제와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고 했다. 이것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Brandon University의 Ashton은 “인디지너스 경제개발 모델은 자연과 함께 공동체의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다. 인디지너스 경제개발 모델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적응한 것이 아니라, 이런 가정을 바탕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