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만에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지만, 낮은 임금 상승

캐나다는 2018년 12월에 9,300개의 순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실업률이 43년만에 최저인 5.6 퍼센트를 기록했다고 Statistics Canada가 발표했다.

그러나 임금 상승률을 보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풀-타임 일자리 기준으로 지난해 5월 3.9 퍼센트를 기록한 이후로 11월에는 1.46퍼센트였고, 12월에는 약간 상승한 1.49 퍼센트였다.

이번에 발표한 실업률과 임금 상승에 대한 자료는 Bank of Canada가 이자율 상승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Bank of Canada는 이자율 상승으로 높아지는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상승하기 이전에 임금 상승률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TD Bank의 Brian DePratt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요일 고객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우리는 Bank of Canada가 증가하는 일자리와 낮은 임금 상승의 퍼즐을 어떤 식으로 맞출지를 지켜볼 것이다.”고 했다. 그리고 “임금상승의 압박이 없다면, 더 이상의 통화긴축정책은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1월4일 발표자료에 대해, 일부의 애널리스트들은 6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임금 상승률이 더 이상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2 퍼센트 가까이 급상승했는데. 이는 최근의 핵심 인플레이션에 비해 약간 높아진 수치이다.

The Conference Board of Canada의 Alicia Macdonald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난 몇 개월간의 임금 상승률은 대단히 실망스러운 수치이다.”고 했다. 그리고 “올해는 임금 상승률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 이것은 1월 4일 보고서를 통해 읽을 수 있다.”고 했다.

2018년 12월 일자리에서 실망스러운 점은 18,900개의 풀-타임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자영업자와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자리가 46,400개나 늘어났다는 것이다. 특히, 순 일자리 증가가 9,300개에 머물렀다는 것은 대단히 낮은 숫자이다. 2018년 11월에는 94,100개의 순 일자리 증가가 있었는데, 이는 2012년 3월 이후 월간으로는 가장 많은 일자리 증가였다. Thomson Reuters Eikon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에 5,500개의 순 일자리 증가와 실업률은 5.7 퍼센트를 예상했었다.

지난 해 11월과 12월에는 연속으로 실업률이 5.6 퍼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Statistics Canada가 1976년 1월 비교 자료를 측정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였다.

유가하락으로 타격을 입은 알버타의 경우는 12월에만 16,9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특히, 36,20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사라진 것을 파트-타임 일자리 증가가 이를 흡수하기도 했다.

2018년 한해동안, 알버타는 21,6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고용율이 0.7 퍼센트 상승했었다. 실업률은 2018년 초 7 퍼센트였지만, 연말에는 6.4퍼센트로 낮아졌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2018년에 163,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고용율이 0.9 퍼센트 증가했었다. 그러나 Statistics Canada는 2016년의 1.2 퍼센트, 2017년의 2.3 퍼센트에 비해 낮아진 수치라고 했다. 2018년 고용 증가를 보면, 서비스 부문에서는 151,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지만, 생산부문에서는 12,300개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25세에서 54세 사이의 여성들은 125,600개 또는 2.2 퍼센트 일자리 증가가 있었지만, 동일 연령대 남성의 경우는 60,600개 또는 1 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taff) (Source: The Canadian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