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캐네이디언 가구당 그로서리 구입에 411 달러, 외식에 143 추가 지출

연례 식품가격 보고서에 의하면, 캐네이디언 가정은 그로서리 구입에 평균 411 달러 이상과 외식비에도 140 달러 이상을 지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niversity of Guelph와 Dalhousie University가 공동으로 연구한 보고서 (Canada’s Food Price Report 2019)에 의하면, 2019년도에는 식품가격이 1.5 퍼센트에서 3.5 퍼센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4인가족 기준으로 12,157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는 의미이며, 2018년에 비해 지출금액이 411 달러 증가한다는 의미이다.

좋은 소식은 매니토바의 가격인상 폭이 중간정도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트랜드는 식물성 단백질을 선택하고, 식단에서 고기를 줄이려는 캐네이디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Dalhousie University의 Sylvain Charlebois 교수가 이끄는 University of Guelph과 Dalhousie University에서 참여한 17명의 연구원들이 작성한 “Canada’s Food Price Report 2019″에 의하면, 야채가격은 4 퍼센트에서 6 퍼센트 사이에서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보고서 작성을 시작한지 9년만에 처음으로 육류는 1 퍼센트에서 3 퍼센트, 생선류는 1 퍼센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위니펙의 대표적인 독립 그로서리 매장인 Foodfare의 Munther Zeid 사장은 가격이 조금 내리기는 했지만, 산발적이라고 했다. 그는 “육류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흥미로운 사실이다.”고 했다. 현재는 계절적인 요인을 제외하고는 다른 요소를 찾지 못했다.”고 했다. Zeid 사장은 상추 한 포기에 1.79 달러인데, 10 퍼센트가 인상된다고 해도 소비자들의 선택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Consumers’ Association of Canada (Manitoba)의 Gloria Desorcy 대표는 자동차 보험료, 전기료, 유류대 그리고 운송비의 인상을 감안할 때는 낮은 인상폭이라고 했다. Desorcy 대표는 소비자들은 영양, 환경, 윤리적인 구매 그리고 가격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염두에 두고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Desorcy 대표는 “소득에 비해 식품가격의 인상폭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딴지역에서는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411 달러 인상이 높은 금액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소득이 제한된 소비자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다.”고 했다.

지출이 늘어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식물성 단백질 사용량 증가와 육류 사용을 줄이는 추세가 프레리 지역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harlebois 교수는 올해초에 실시한 육류 소비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이런 트랜드는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연구에서 6.4 밀리언명의 캐네이디언들이 육류 소비를 줄였거나, 줄일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젊은 세대는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올해초, 연방정부는 프레리 농업-식품 가치를 최대화하는 연구기관과 기업으로 구성된 수퍼 클러스터인 Protein Industries Canada에 153 밀리언 달러를 투입했다. Canadian International Grains Institute의 CEO이면서 Protein Industries Canada의 이사인 JoAnne Buth씨는 “식물성 단백질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찾고 있다.”고 했다.

Peak of the Market의 CEO Larry McIntosh는 매니토바에서 재배한 야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날씨가 중요한 변수라고 했다. 그는 2018년은 건조하고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양파, 당근 그리고 감자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보고서는 2010년과 비교하면, 캐네이디언들의 육류 소비는 매년 94 밀리언 킬로그램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이것은 육류와 유제품에 대한 대안으로 채식주의와 완전 채식주의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Charlebois 교수는 2014년 소고기 가격의 급상승이 소고기 소비를 줄이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했다. 지금은, 밀레니얼스의 새로운 식습관과는 별도로 베이비 부머들도 식습관을 바꾸는 중이라고 했다.

그는 “베이비 부머들도 Flexitarian (주로 채식주의자이지만 때때로 육류를 먹는 사람들. 파트-타임 채식주의자로도 불림)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10 퍼센트 이상의 캐네이디언들이 이런 식으로 생활하고 있다. 주중에는 육류 소비를 줄이지만, 주말에는 바비큐를 먹는 생활로 돌아온다.”고 했다.

2019년에는 외식비용도 2 퍼센트에서 4 퍼센트까지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가정당 평균 143 달러가 된다.

Charlebois 교수는 “2019년 캐네이디언들에게 2가지 조언을 해주고 싶다. 한가지는 외식하는 횟수를 줄여라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신선식품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영양분에서 차이가 없는 냉동식품을 찾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고 했다. (Source: The Canadian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