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HC, 향후 2년간 캐나다 주택시장은 조정기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 (CMHC)은 향후 2년간 캐나다의 주택가격은 조정기를 거칠 것으로 예상했다.

11월 6일 발표한 연례전망 보고서에서 2019년과 2020년에는 신규주택건설과 판매 모두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CMHC는2019년 단독과 다가구 주택의 신규건설은 193,700유닛에서 204,500 유닛 사이의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며, 판매는 478,400 유닛에서 497,400 유닛 사이로 예상했다. 가격은 501,400달러에서 521,600 달러 사이로 전망했다.

CMHC의 Bob Dugan 경제수석은 “핵심은 2019년과 2020년의 주택시장은 조정기이다.”고 했다. 그는 “신규주택 착공은 최근 들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9년과 2020년의 기존주택판매는 최근의 최고점 이하로 유지될 것이며, 가격은 인구성장, 일자리 그리고 소득과 같은 경제 펀드멘탈과 연동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CMHC는 택지의 크기, 주택가격 그리고 더 높은 이자비용 등을 포함한 다수의 요인으로 인해 다가구주택의 착공건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관은 다가구 주택의 경우는 첫 주택구매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25세에서 34세 사이의 인구성장이 기대보다 낮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로인한 다운사이징이 이를 다소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했다.

CMHC는 비교적 저렴한 아파트 콘도미니엄과 고급 단독주택으로 수요가 양분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관은 최근 캐나다-미국-멕시코의 무역협정이 체결되기는 했지만, 캐나다 경제와 주택시장을 여전히 “위험” 으로 보았다. 몰기지 이자율 상승도 기존주택 판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에서, CMHC는 주택가격이 조정기를 거친 후에 “약간 상승”할 것이라고 하면서, “그러나, 낮은 고용율과 GDP 성장, 몰기지 이자율의 점진적인 인상도 2020년까지 기존주택 수요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새로운 주택공급에 비해 수요가 낮은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한, 캐나다 가정이 과도한 가계부채를 갖고 있는 것도 어려움이라고 했다. 보고서는 “만약에 이자율이나 실업률이 기대보다 높아진다면, 부채가 많은 가정에서는 소비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것이 경제활동과 주택시장을 위축시킬 것이다.”고 했다. (Source: The Canadian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