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을 재개하는 처칠행 철도

지난 17월동안 중단되었던 Hudson Bay Railway가 11월말부터 매니토바의 북부 허브로 여객과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을 것이라고 11월 1일 처칠에서 열린 스트리트 페스티벌에 참여한 Justin Trudeau 총리가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Trudeau 총리는 관광을 비롯한 다른 사업을 통해 처칠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40개 프로젝트에 3.8 밀리언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는 것도 발표했다.

Trudeau 총리는 “여러분은 철도운행이 재개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가족, 학생, 근로자 그리고 비즈니스 오너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보여준 인내심과 결단력은 우리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했다.

그리고 “여러분은 조직을 결성했고, 목소리를 냈고, 일에 진척이 없을 때는 목소리를 내어 모든 사람들에게 압박을 가했다.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일은 다했다.”고 주민들에게 이야기했다.

Prime Minister Justin Trudeau enjoys some bannock at a street party in Churchill after announcing the re-opening of the repaired railway, which will start transporting passengers and goods by the end of the month. (John Woods / The Canadian Press)

2017년 5월 홍수로 인해 철로의 29개 부분이 유실되었다. 철로의 전 오너였던 Omnitrax는 수리를 거절하면서 커뮤니티를 떠나버렸고, 그동안 생필품들은 배와 항공기로 운송되었다.

8월 31일 Arctic Gateway Group이 운영권을 인수받으면서 보수공사를 시작한 35일만인 10월 31일 저녁에 시험운행을 시작한 열차가 처칠에 도착하였다.

11월 1일 스트리트 패스티벌에서 캔디를 나눠주던 Melvin Spence씨는 “열차 소리를 더 빨리 들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인데…..”라고 했다. 그리고 “열차가 온다는 것은 모든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다.”고 했다.

Khalee Palmer 학생(16세)은 열차가 운행되기를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Trudeau 총리에게 서운함을 갖고 있다. 만약에 철도가 운행되었다면, 나의 그레이드 12 생활은 완전히 달랐을 것이다. 그들은 자원을 갖고 있고, 파워를 갖고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렇지만, 주민들은 Trudeau 총리가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이지 않게 노력을 해 준 것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철도운행 재개를 축하하는 행사를 준비한 철도 노동자 Patricia Kandiurin씨는 “Trudeau 총리가 자금을 지원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걸릴 필요는 없는 것이었다.”고 했다.

Niki Ashton 의원 (MP for Churchill-Keewatinook)은 오타와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운행이 재개되어 기쁘기는 하지만, 연방정부는 더 신속하게 진행했어야 하는 일이었다.”고 했다. 또한, “처칠은 캐나다에게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보석이다. 커뮤니티가 가진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리버럴 정부는 지역 MP에게 동행을 제안지도 않았고, 매니토바 주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나 Assembly of Manitoba Chiefs의 Grand Chief Arlen Dumas가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했다.

처칠의 Mike Spence 시장은 캐나다 전역에서 처칠에 보내준 성원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예전 해군기지 벽에 적혀 있던 처칠의 비공식적인 모토인 “”Know I’m Here”도 새롭게 페인트칠을 했다.

Spence 시장은 “캐나다 전역에서 우리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수많은 메시지를 보내주었는데, 그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또한, “처칠이 가진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처칠은 물론이고, 캐나다 북부의 미래를 위해서도 훌륭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지역학교의 교직원인 Ted Fenner씨는 1년 반 동안 철도운행이 중지되면서 가져온 커뮤니티의 피해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이전 상태로 복구를 하기 위해서는 몇 년이 걸릴지 모르겠다고 했다.

Fenner씨는 “열차가 도착하는 것을 보면서 묘한 감정을 느꼈다. 무엇인가가 없어질 때까지는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른다.”고 했다. (Source: Thompson Citizen, Free Press, The Canadian Press)